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2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자발찌를 찬 조두순, 아내와 다툼 후 무단 외출 2024년 6월 19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무단 외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했다. 이번 사건은 조두순이 전자장치를 부착한 상태에서도 법을 위반한 점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조두순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수원구치소에서 수감 중이었으며, 2024년 6월 19일 오전 8시 5분에 만기 출소했다. 일반적으로 만기 출소는 오전 5시에 이루어지지만, 조두순의 경우 전자장치 부착 절차로 인해 출소 시간이 지연되었다. 지난해 12월 4일, 조두순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거주지에서 나와 약 40분 동안 무단 외출을 감행했다. 당시 그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한 상태로 야간 외출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는 주거지 인근 경찰 방범초소 등을 배회하다가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의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법원 판결 오류에도 재산분할 영향 없음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18일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판결에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가 나중에 발견되어 이를 사후에 경정하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혼 소송 중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며, 법원이 처음으로 오류를 인정한 사례이다. 법원은 최종적인 재산분할 기준 시점인 2024년 4월 16일을 기준으로 SK주식의 가격인 16만원이 재산분할 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중간단계의 사실관계에 관해 발생한 계산오류 등을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최종적인 재산분할 비율에는 실질적인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1994년 최태원 회장이 대한텔레콤 주식을 취득한 당시의 가치를 주당 8원, 1998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별세 .. 광주 17억 신축 아파트, 변기 미설치 논란과 입주 거부 사태 광주광역시 동구의 H아파트는 고가의 분양가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17억원에 달하는 고가 아파트가 하자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입주예정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입주가 시작된 후에도 집안 곳곳에서 마감 불량이 발견되고, 심지어 변기도 설치되지 않은 채 입주가 강행된 사실이 밝혀졌다.주차장 누수와 내부 마감 불량지난 6월 14일, 금남로에 위치한 H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입주자들이 발견한 하자들은 상상을 초월했다. 지하 주차장 벽면에는 누수 자국이 선명했고, 일부 세대는 벽지가 뜯겨져 있거나 예비 화장실에 변기조차 설치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한 하자가 아닌 심각한 시공상의 문제를 나타내고 있었다.평균 150건의 하자, 수백 건의 공용 공간 하자입주예정자 대표 민재홍 씨는 "가구마다 하자가.. 정부, 의료체계 강화 위해 중증·응급질환별 당직제 시행 의료체계의 강화와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정부가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의료체계의 혁신과 응급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정부는 중증·응급질환별로 전국 단위의 순환당직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들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순환당직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유지하기 위해 응급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순차적인 당직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부의 대.. 인천공항 테니스 소동, 전미라의 매너 강조 전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씨가 최근 인천공항에서 테니스를 친 남녀를 향해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전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는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공공장소에서의 비매너 행위를 지적한 것으로, 전씨는 이를 통해 공공장소 매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건물 내부 출입구와 휴식 공간 사이에서 테니스를 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이들은 출입구 인근 통행로에서 테니스 라켓을 크게 휘두르며 공을 따라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지나다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테니스를 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행인과 부딪힐 뻔하기도 했.. 60대 남성, 건강 이유로 키우던 개 도살…동물보호법 위반 제주도 조천읍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키우던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살하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그곳에서 이미 도살된 개와 구조된 다른 두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둔기를 사용해 개를 도살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는 둔기와 더불어 도살된 개의 일부가 가마솥에서 조리 중이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 끔찍한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살아남은 두 마리는 보호소로 옮겨져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보신탕을 해 먹으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동물보호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 의사 총파업으로 병원 혼란…"우리가 욕받이냐" 간호사도 보이콧 서울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다음주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총파업으로 병원 내외부 구성원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에 걸친 무급휴가와 병동 통합 등의 희생을 강요받았고, 이에 대한 불만이 행동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장조차 의료진의 진료 변경 업무 '보이콧'으로 인한 총파업을 막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 철회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의료연대본부는 의사 증원이 전국민적 요구로 집행정지를 기각한 상황에서 계속되는 억지 주장과 진료 거부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암 등 중증 질환의 진단, 수술, 치료가 미뤄지는 상황에 대한 우.. 엘리베이터 정밀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인천 아파트 위급사태 인천에 위치한 15층짜리 아파트단지에서의 긴급 상황 대처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9일째로 이어진 엘리베이터의 전면 중단은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60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이후에는 2건의 구조·구급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습니다. 지난 몇 날 동안 응급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특히 80대 이상의 노인들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 악화에 따라 응급처치와 이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에 대비하여 고층 환자 발생 시 출동 인원을 보강하고 있으나, 엘리베이터 중단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는 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안전 부품을 설치..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