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5일, 자다가 일어난 닝닝은 중국의 첫 금메달 소식을 듣고 Dear U bubble에 축하글을 올렸다. 닝닝의 중학교 담임이 금메달 수상자인 런쯔웨이와 장위팅이 닝닝의 모교 출신이라는걸 알려주었고, 닝닝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닝닝이 축하한 것은 5일에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금메달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에 열린 해당 종목 준결승전 2조 경기에서 이른바 '블루투스 터치'라고 불리는 부정행위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이전 경기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해당 경기와는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이틀 후인 2월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3회 연속으로 석연치 않은 편파 판정이 있어 한국 선수가 모두 실격되고 중국 선수가 금메달 은메달을 따는 상황이 발생하며 반중감정이 폭발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런 타이밍에 닝닝의 게시글이 재발굴되어 구설에 오르게 되었다.
디어유에서는 커뮤니티에 퍼진 글을 삭제 요청하여 인스티즈 운영진이 해당 글을 비공개 처리했다. # Dear U bubble의 콘텐츠는 유출 금지가 원칙이며 유료 컨텐츠 유출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되는 축하글의 원문을 보면 중국어로 “听说”로 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들었다”로 해석되는데 이 뜻으로 해석한다면 “오늘 밤 첫 금메달을 땄다고 들었는데 기뻐”라고 해석될 수 있다. 위 사진은 파파고로 번역된 것인데 구글 번역기로는 후자와 같이 해석되기에 오해의 여지가 발생하였다.
국내 여론은 매우 좋지 않다. 해당 논란의 네이버 기사 하나에 화나요 공감 수가 약 이틀만에 26,000개를 넘겼다. BTS의 멤버 RM이나 TXT의 멤버 태현 등의 행동을 닝닝과 비교하는 기사도 올라왔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을 조롱하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적반하장'이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반대로 해외 네티즌들은 해당 사건이 논란으로 불거지는 데 대해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기 나라의 메달을 축하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 '왜 심판이 아니라 아이돌을 비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닝닝을 동정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번 사건으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전일 대비 1.49%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에스파 멤버들은 2월 8일을 마지막으로 Dear U bubble 업로드를 중지했고 2월 21일 닝닝을 제외한 세 멤버는 업로드를 재개했다. 닝닝은 2월 24일 업로드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