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3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에 의해 NCT 루카스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2021년 8월 23일.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국인 여성이 자신이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했다고 폭로했다.
24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두 명의 중국인 여성들이 추가로 등장했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세 여성들 모두 사귀기 이전에는 루카스의 팬이었고, 영상통화 팬사인회, 공항 등을 통해 루카스가 먼저 연락했다고 밝혔다. 루카스는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했으며, 사귀는 도중에도 다른 여자와 썸을 타거나 바람을 폈다고 한다. 또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명품 선물을 요구했고, 팬 비하 발언과 그룹 멤버들의 험담도 했다고 한다.
25일. 4번째 폭로자가 등장했다.
26일. 첫 번째 폭로자가 새 내용을 추가해 재차 폭로했다.
이 폭로에서 피해자가 월경 기간인데도 루카스가 성관계를 강요 했으며, 매니저와 스탭에게 갑질을 하거나 진상 부린 것, 미성년자 시절 중국 안마방에서 성매매로 첫 성관계를 한 것 등 루카스가 직접 했던 발언이 추가되었다.
루카스는 2018년 NCT U를 통해 한국에서 데뷔했고, 2019년 WayV를 통해 중국에서 데뷔 했으므로, 피해자들의 증언 속 만난 시점을 따르면 데뷔와 동시에 문란한 생활을 하고 다닌 셈이다. 보통 남자 아이돌이 큰 사고를 치는건 연차가 어느정도 찼을때임을 감안할때, 루카스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초장부터 문제를 일으킨 사례이다.
2021년 8월 25일. 루카스는 개인 인스타그램 및 웨이보에 중국어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일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LUCAS&HENDERY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차 한국인 여성의 폭로가 나왔을 당시 팬덤은 주작이라고 몰아세우며 해당 여성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는 사람, 공식 입장 발표 전까지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 그리고 루카스를 비난하는 사람들로 나뉘었다. 그런데 또 다른 폭로자가 연이어 등장하며 팬덤의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되었다.
24일에는 2차 폭로가 등장한 후 루카스 중국바의 운영이 중단되었다. '바'는 중국에서 아이돌을 지원하는 단체 개념. 해당 가수가 컴백을 하면 초동 및 성적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양의 앨범을 구매하기에 아이돌 산업에서 중요하다. 웬만해서는 아티스트를 옹호하는 '바' 운영이 중단된 이후로 옹호자들과 중립 입장을 밝힌 사람들의 수가 대폭 감소하였다.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루카스의 중국 팬덤이 대폭 감소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큰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WayV-LUCAS&HENDERY는 본래 2021년 8월 25일 데뷔 예정이었지만 해당 논란으로 모든 활동들이 당일에 중단 및 취소되었다.
루카스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K팝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어로만 자필 사과문을 작성한 행동에 대한 비판이 많다.
루카스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아이돌의 사생활 논란이 반복되며 SM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졌다.
WayV는 연내 정규 2집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며 NCT는 NCT 2021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해당 활동들에 대한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NCT 및 WayV 팬들의 반응도 좋지 않다. 제일 먼저 중 국부터 시작해서 한국 그리고 일본까지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