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발표했다. 원료가 상승과 철강 시황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인해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성장 통에 직면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되지만 목표 주가는 기존 73만원에서 60만원으로 18% 조정되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2023년 4분기 실적과 전망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예상 실적을 분석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매출액은 19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561억원으로 전망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약 15% 미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있습니다.
2024년 전망과 도전
안 연구원은 "철강 사업 부문에서 연말 성수기 재고 축적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며 "또한 원료가가 상승했지만, 판가에 원활하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약 1000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을 언급하며 2024년 포스코홀딩스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1조2000억원, 4조500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주택 수급 불균형과 원료가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인해 시황이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린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이익 발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목표 주가 하향 조정의 이유
이번에 목표 주가를 조정한 이유로 안 연구원은 시황 부진 장기화로 인한 2024년 예상 이익의 하향 조정을 밝혔습니다. 특히 리튬 가격의 하락으로 리튬 사업의 가치를 9조원에서 8조원으로 조정했습니다. 또한 "2024년 포스코홀딩스의 주가 흐름은 글로벌 금리 인하와 전기차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리튬 가격의 반등 여부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전망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결정을 요구하며, 시장의 동향과 기업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리서치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