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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대한 전망을 조정하며 목표가를 기존 35만원에서 29만원으로 17.1% 하향 조정했다. 이와 동시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주요 전망과 이유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인 김소혜는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며,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락세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실적과 주가의 상승 트리거가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의 부진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차기 신작인 '쓰론앤리버티(TL)'의 흥행 실패로 이익 레벨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작년 4분기에 매출액 4308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결과입니다.
게임 부문의 동향
리니지M과 리니지W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각각 3%, 7%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니지W는 2주년, 리니지2M은 4주년 업데이트로 매출 하락세를 방어했지만, 연구원은 이러한 성과가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연구원은 또한 "인건비는 10% 증가했으며, 마케팅비는 신작과 지스타 관련 비용으로 약 30%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적인 전망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1조8900억원, 영업이익이 1319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해 이익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6.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쓰론앤리버티(TL)의 아마존 글로벌 출시가 남아있긴 하지만, 흥행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엔씨소프트는 신작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 움직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주가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