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을 주목하라, AB자산운용의 전망
AB자산운용, 2024년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 전망 간담회 개최
서울, 2024년 1월 31일 - AB자산운용은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AB자산운용 대표 이창현은 이 자리에서 "2024년은 채권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주식 시장은 쏠림 현상이 정상화되며, 우량성과 펀더멘털·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완화와 채권의 귀환
올해 미국의 실질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정책금리와 장기금리의 하락을 예측한 AB자산운용은 채권 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유재흥 AB자산운용 파트장은 "채권의 귀환을 예상하며, 머니마켓펀드 자금이 완화 사이클에 따라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하이일드 채권과 투자등급 회사채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소개하며 "채권 금리만으로도 매력적인 예상 수익률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목할 섹터: 헬스케어
이재욱 AB자산운용 부장은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을 전망하며 "특정 종목 집중현상이 분산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시장에서는 AI가 헬스케어에 미치는 수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헬스케어는 매력적인 공격·방어적 속성을 갖추고 있어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술주와 가치주에 주목
기술 업종에 대해서는 이재욱 부장이 "기술주는 밸류에이션 확장이 아닌 실적에 기반한 상승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가치주에 대해선 "부진한 성과가 매력적인 진입 지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며, 저변동주의 경우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감소할 경우 위험 회피 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B자산운용은 현시점에서 현금 보유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며, 투자는 '개별 종목의 우량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망 간담회를 통해 AB자산운용은 향후 글로벌 시장 동향에 대한 자사의 의견을 나눴으며,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