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한사태' 후의 미래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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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한사태' 후의 미래를 엿보다

신한사태 해결과 조직 개편, 진옥동의 새로운 전략



신한사태와의 마무리, 조직 개편의 시작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진옥동 회장의 리더십 하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의 냄새가 강하게 풍기고 있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진옥동 회장은 '신한사태'로 불리던 내부 분쟁을 최소화하고 외형적인 마무리를 지은 상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신한금융은 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조직 개편의 문을 열었다.

**금융산업의 도전과 신한금융의 대응

금융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신기술의 도입과 경쟁의 치열함이 기업에 새로운 과제를 안기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슬림화와 함께 세 가지 비즈니스 유닛(BU) 체계를 도입하였다. 이는 리테일, 자본시장, 보험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금융의 새로운 BU 체계

신한금융은 리테일, 자본시장, 보험 세 가지 BU 체계를 구축하여 15개의 계열사를 각 BU에 편성하였다. 이는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협업을 강화하고, 핵심 계열사 CEO가 지주사 BU장을 겸직하는 형태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로써 각 BU는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옥동 회장의 미래 전략과 후계 구도

진옥동 회장은 현재의 조직 개편뿐만 아니라 신한사태 이후 회사의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사인 신한AI의 청산과 주요 계열사를 제외한 자회사 간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그의 미래 전략과 후계 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상층 지배구조의 변화와 신한금융의 경쟁력 확보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의 최상층 지배구조를 현재의 큰 규모에서 좀 더 심플하고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조정하고자 하고 있다. 이는 금융지주 내 5개의 주요 조직으로 재편하고 부사장 자리 수를 현재의 절반으로 축소하는 등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경쟁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의 미래, 새로운 길을 열다

이러한 변화와 노력들은 신한금융이 미래를 준비하고 금융산업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진옥동 회장의 취임 2년차를 맞아 신한금융은 새로운 길을 열고 적극적인 비전 제시를 통해 금융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