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의암댐 인근에서 인공 수초섬을 결박하기 위해 경찰정, 행정선, 고무보트 3척이 결박하러 가는 도중 보트가 전복되어 경찰관 2명, 춘천시청 직원 1명, 기간제 노동자 5명 등 총 8명이 실종된 사고이다.
2020년 8월 6일 11시 30분 즈음, 의암호에 있던 수질 개선 및 관광자원 목적의 인공수초섬이 폭우로 인한 급류로 의암댐 근처까지 떠내려가 버렸다. 그래서 그 인공수초섬을 다시 고정하기 위해 행정선과 민간 업체의 고무 보트가 출동했는데, 1차로 시도한 고정작업이 실패하자 결국 포기하고 다시 철수하였다. 하지만 철수를 하던 도중 의암댐에서 500m 상부에 설치된 수상통제선에 걸려 선박 3척이 동시에 전복이 되고 말았고, 결국 전복된 보트 3척과 보트에 타고 있던 8명이 의암댐 수문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았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12시 30분에 행정선에 타고 있던 실종자 2명중 한명은 춘성대교 인근에서 구조되었고, 다른 한명은 경춘대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8월 8일엔 등선폭포 인근에서 실종자 3명이 숨진채 발견되었다. 그리고 8일 이후로 2주만인 21일에 다시 청평댐 인근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실종자 1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이다.
결국 경찰 소방이 수색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이 생겨 더이상은 수색을 하기에는 무리라는 상황 다만 춘천시가 수색과 현장지휘본부 운영을 이달말까지 운영하기로 해 경찰 소방 수색은 지원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