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틀러는 자신이 살면서 겪은 썰, 사회 전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 연기 동영상(주로 장애인 흉내) 등의 어그로성 영상을 올리는 관종 유튜버다. 지틀러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전에 사용했던 베폰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유튜버이다. 참고로 Jitler는 히틀러의 독일식 이름이며 J를 H로만 바꾸면 Hitler이다.
채널 초창기에는 거짓 썰, 장애인 흉내, 여장 동영상, 박근혜 석방 요구 등 기괴한 행동을 하며 온갖 어그로를 끌었으며 이 때의 동영상은 삭제되어 볼 수 없는 것이 많다. 지틀러의 행적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설리가 죽은 뒤 설리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려 엄청난 논란이 되어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초딩 돈을 뜯었다는 거짓 썰이 지금 남아있는 첫 번째 영상이며, 위안부 할머니들은 ㅊㄴ(위안부 할머니들은 천 년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라며 제목 어그로를 끌기도 했다. 한때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했었는데 아프리카 tv 리액션이라는 영상에서 그의 아프리카 시절 행적을 알 수 있다. 그 후로도 아임뚜렛을 따라하는 등 막장 영상을 올리다 '끝'이라는 영상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활동한다는 것을 알리고 'Jitler'라는 영상을 올리며 채널 이름까지 바꿔 주로 애국, 국뽕 컨셉으로 활동해 한동안 막장 영상을 안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가짜사나이를 비난하는 영상을 올리다 무당의 말을 듣고 지원을 취소한다고 말하거나 보겸과 양팡 등 유튜버의 뒷광고를 비판하는 시청자를 오히려 비난하는 등의 행태를 보여 과거 모습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4년 광화문 일베 시위 때 응디시티에 맞춰 춤을 추는 인물이 지틀러라는 말도 있으나 본인은 자신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다. 같은 어그로성 유튜버인 우짱과 흔히 비교되기도 한다.
최근 한국인의 필리핀 비하로 필리핀에서 #cancelkorea 해시태그 운동이 일어나자 필리핀 국기에 침을 뱉고 찢고 발로 밟는 영상을 올려 필리핀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틀 만에 조회수 20만 명을 넘고 댓글이 초 단위로 올라오는 상황이 되어 지틀러는 해명 영상을 올린다며 이슈 유튜버들과 기자들한테 제보하지 말라고 부탁했으나 해명 영상은 커녕 춤 영상을 올리고 커뮤니티에 필리핀을 욕한 것은 아주 멋진 행동이라는 글까지 올려 논란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많은 필리핀 네티즌이 혐한 성향을 키우고 있으며, 한 필리핀 유튜버는 이 영상을 보고 태극기 대신 지틀러의 얼굴 사진을 찢는 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