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환급의 비밀, 900만원으로 늘린 IRP 세액공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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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환급의 비밀, 900만원으로 늘린 IRP 세액공제의 매력

노후를 위한 현명한 선택, 900만원으로 늘어난 IRP의 장점과 전망

 
연말정산을 향한 신선한 전망과 함께, IRP 세액공제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기
 
서울, 2023년 12월 20일 - 연말이 다가오면 세무 신고와 함께 다가오는 연말정산. 이번에는 900만원으로 늘어난 IRP 세액공제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금융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적용된 IRP 세액공제의 변화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함께 새로워진 IRP 세액공제
 
홈택스를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된 가운데, 올해부터는 IRP 세액공제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IRP 계좌에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한도가 연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로써 세액공제를 통해 추가 납부 규모를 줄이거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난 것이다.


IRP의 특별한 혜택,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이유
 
IRP는 세 가지 퇴직연금 중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세액공제 혜택 때문이다. 연간 총급여액에 따라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은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일 경우 16.5%, 그 이상이면 13.2%로 적용된다. 연간 총급여액 5500만원이하 근로자가 IRP 계좌에 900만원을 예치해 놓으면 연말정산에서 약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IRP로 노후를 준비하자, 추가 세액공제의 매력
 
만기가 된 개인형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IRP로 전환하면 최대 300만원 한도로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최대 1200만원의 세액공제 한도가 적용되며,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RP는 세액공제뿐만 아니라 퇴직금 수령시까지 과세를 이연할 수 있고, 퇴직금을 수령할 때는 낮은 세율로 과세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IRP의 수익률 변화와 노후를 위한 현명한 투자전략
 
최근 IRP의 수익률도 다소 회복하면서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시름이 덜어지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장기간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전히 금리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투자자는 연 3~4%대의 정기예금이나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비중을 높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이사인 조용호는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자동으로 자산배분을 해 주는 생애주기형 펀드(TDF)나 장기채 등을 일부 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다양한 옵션을 활용하면서 누구나 노후를 위한 적절한 투자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적인 전망
 
2023년 연말을 맞아 세무 신고와 연말정산에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IRP 세액공제의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900만원으로 늘어난 세액공제 한도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노후 자금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IRP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계획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 전문가들은 다양한 투자전략을 적용하면서 더 나은 노후를 향한 여정을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