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갑분 SF 장르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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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갑분 SF 장르에 실망


E3 2019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시즈로부터 몇 년 후의 근미래, 정체불명의 외계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아포칼립스 상황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PvP가 중심이었던 시즈와 달리 3인 협동 PvE 게임이다.

단발성 모드나 DLC가 아닌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별개의 제품으로 나올것으로 언급이 되었는데, 이례적이게도 톰 클랜시 세계관의 인물들이 이벤트성 콜라보를 제외하고서, 정식으로 차기작에 나오는 두 작품 중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6]

발매전 정보로는 영상에서 엘라와 비질이 등장하고[7] 핀카의 아드레날린 효과음[8], 캅칸의 EDD설치 효과음, 인터뷰 영상을 통하여 당신은 시즈에서처럼, 공사와 가젯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적어도 시즈와 시간대와 세계관이 동일하다는 것은 확실하며, 상단의 컨셉아트를 보면 라이언[9]과 엘라, 비질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10]

생각해 보면 이 작품의 경우 출시될 것을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었는데, 과거 아웃브레이크 이벤트 기간 동안 이 모드가 인기를 얻을 경우, 다음에 또다른 이벤트성 PVE를 보여 줄 수 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으며, 실제로 짧은 기간 동안 적은 수의 맵 만으로도 어느 정도 흥미를 돋구고 인기를 끌었던 점을 생각했을 때, 당시에 했던 약속을 지키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외계 바이러스는 지금껏 가장 위협적인 적을 만들어낼 것이며 예측 불허와 혼돈 속에서 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한다. 레인보우 팀은 감염 격리구역에 진입하여 각종 목표달성을 위해 분투하게 된다.

참전 오퍼레이터는 딜링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 돌격군(Assault)에 슬렛지, 타찬카, 스모크, 노마드, 조피아, 잉, 히바나. 정보전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 수색군(Recon)에 라이온, 비질, 알리바이, 펄스, 자칼, 아이큐, 에코. 아군 지원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 지원군(Support)에 엘라, 핀카, 닥, 그리드락, 룩, 예거, 퓨즈로 추정되고 새로운 시스템인 레벨 업 시스템이 존재한다.

무장은 본편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수류탄이나 클레이모어 등의 보조 장비는 공방 오퍼레이터 상관 없이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적의 종류는 세포 조직, 갑각류, 둥지, 인간이 변형된 걸로 보이는 숙주가 확인됐고, 보스급 적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무 종류는 파괴, 방해 공작, 호위, 사냥이 있고, 하위 임무로 수집, 스캔, 방어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확인 중.

맵에 대한 것도 살짝 공개됐는데, 공개된 대부분이 미국맵에 뉴멕시코도 있다고 한다.

발매는 2020년 4월 이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나중에 4월 이후로 연기되었으며 2020 E3에서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 될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E3가 취소 되어버렸다. 거기다 직원들은 재택근무중인지라 추가적인 정보 공개는 늦춰질듯. 결국, 발매일을 2021년 4월 이후로 연기했다.

아직 발매되진 않았지만 일부 팬들은 테크노 스릴러 장르였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가 SF물이 되어버렸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