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올해의 팀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각 상위 4개 리그들에 속한 44명의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 11이다. 프리미어 리그, EFL 챔피언십, EFL 리그 1, EFL 리그 2 소속 선수들에게 수상 자격이 부여된다.
1973-74 시즌부터 수상하고 있으며, 매년 1 월에 선수 노조(Professional Footballers 'Association, PFA)의 회원들에 의해 선정된다. 2020-21 시즌 이전까지만 해도 선수 노조 회원들이 직접 투표 용지에 작성하여 선정하였지만, 2020-2021 시즌에는 코로나 유행이 심해져서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되었다.
한국인 선수들 중에서 지소연이 FA 여자 슈퍼 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14-15 시즌에 수상하였으며,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0-21 시즌에 수상하게 되었다.
그런데 PFA 공식 트위터에서 PFA 올해의 팀 명단을 발표하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주앙 칸셀루 등 트위터 계정이 없는 선수들의 이름까지 다 적혀있는 반면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있는 손흥민이 제외된 채 게시물이 올라가 많은 논란이 되고있다.
더군다나 2012-13 시즌 맨유의 리그우승 셀레브레이션때 카가와 신지의 차례가 오자 카메라를 돌려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단순 실수라는 PFA의 변명을 납득하지 못하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
결국 현지에서도 이런 논란에 대해 PFA에게 비판이 계속되자, PFA 공식 트위터는 결국 20시간만에 기존의 게시물을 지우고 손흥민까지 표시한 PFA 올해의 팀 명단을 발표하는 게시물을 다시 새로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