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의 정소민 알고보면 악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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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의 정소민 알고보면 악바리

정소민은 해맑아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대단한 악바리라고 한다. 중학교 때까지 발레를, 고등학교 때에는 한국무용을 하였다. 무용을 하면서도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 입학까지 했다. 예체능과라고 해서 공부를 등한시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예능 및 여러 프로그램에서 보였듯이 승부욕이 대단해서, 이는 라디오에서 배우 이광수가 증언한 바도 있다.

유독 많은 미남 배우들과 찰떡 케미를 보여주었는데 대중에게 많이 부각되지는 못했다. 그녀의 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모델 킬러로 불린다는데 그 이유는 모델 어벤져스로 불리는 김우빈, 김영광, 성준, 홍종현과 연기했기 때문. 그래서 다음 타겟은 이수혁만 남았다고...



데뷔작 이후의 선구안이 좋지 않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2016년 KBS 2TV 마음의 소리의 최애봉 역으로 제 옷에 맞는 역을 간만에 맡았다.

이후 전국구 시청률 보증수표인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과의 케미가 서브 커플로서 후반부 시청률을 견인해 화제가 되었고 그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이민기와 함께 로맨스에서 코믹까지 안정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인생작을 갱신. 2017년 새로운 로코퀸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그 후 2018년 일본 원작 드라마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출연하여 서인국과 운명적이면서도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하였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부자연스러운 발성과 발음이었다. 하지만 연습과 보완을 열심히 했는지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비교적 최근에 출연한 작품은 개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