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흥행작 '무빙', MBC를 통해 안방극장 상륙
오는 12월 22일, MBC에서 디즈니+의 초대형 흥행작 **'무빙'**이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초능력 액션 히어로 장르로, 작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직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MBC는 이번 방영을 위해 '무빙' 전편을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했다. 이로 인해 원작 웹툰의 강렬한 세계관과 고퀄리티 액션신이 한층 더 생생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빙', 초능력과 가족애가 녹아든 블록버스터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초능력을 지닌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숨긴 부모들이 세대를 넘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약 6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어, 완성도 높은 액션 장면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특히, MBC 방영은 기존 OTT 팬들뿐만 아니라 TV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방영 일정과 차별화된 19금 편성
MBC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일간 총 8회차를 연속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주 1회 2회차씩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고정 편성된다.
- 12월 22일 (금): 1~2회 방송
- 12월 23일 (토): 3~5회 방송
- 12월 24일 (일): 6~8회 방송
이처럼 짧은 기간 동안 집중 방영하는 전략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연말 연휴를 맞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각본, 흥행 요소
'무빙'은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고윤정은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로 주목받았다.
- 특히, 약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류승범은 피폐한 킬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작품은 OTT 공개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장면으로 호평받으며, 디즈니+ 신규 가입자 수를 약 14만 명 늘리는 데 기여했다.
글로벌 OTT와 지상파 방송의 협업
이번 MBC 방영은 글로벌 OTT 콘텐츠와 국내 지상파 방송이 협력한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의 인기작이 TV 채널로 방영됨으로써 더 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빙', 새로운 흥행 신화 쓸까?
OTT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무빙'이 MBC 방영을 통해 또 다른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렬한 액션과 깊이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올 연말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12월 22일 첫 방송을 놓치지 말고, 19금 편성의 '무빙'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