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무언가를 운반하는 군인들이 타고 있는 군용차량들로 시작한다.
한편 도로의 반대편에서는 방금 결혼한 커플이 즐거워하며 차를 타고 베가스를 향하던 와중이었고. 운전을 하던 남편을 위해 여자가 펠라치오를 하기 시작한다, 호송부대의 선두차량에서 화물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잡담을 나누다가 맞은편에서 중앙선 침범을 해 넘어오는 신혼부부의 차량을 간만의 차이로 피하지만 바로 그 뒤에 있던 화물을 싣고 있던 군용차량이 신혼부부 차량과 부딪치며 폭발하고 화물은 멀리 날아간다.
아무튼 화물이 날아가고 커다란 금고 형태의 화물은 떨어진 충격으로 문이 열린다. 확인을 위해 호송부대 중 몇 명의 군인이 문이 열린 화물 앞쪽으로 가고. 그와중에 사고현황을 본부와 교신을 하던 군인이 들은 답변은 이동가능한 사람만이라도 화물에서 멀리 도망치라고 하는것이었다. 그 순간 문이 열린 화물 어두운 곳에서 기어나온 인간 비슷한 것이 문앞에 있던 군인들을 순식간에 처리한다. 본부와 교신하던 군인은 동료 한명과 도망가지만 얼마가지 못해. 화물에서 나온 그것에 의해 잡히고 동료는 턱이 뜯기고 그것에 물린다. 그 후에 남은 군인도 물리게 된다. 잠시후 죽은 줄 알았던 군인 둘의 눈빛이 괴물의 것으로 바뀐다.
화물에서 나온 괴물과 괴물로 변한 두 군인은 언덕위로 향하고 그 아래 야경으로 빛나는 라스베가스가 보인다.
주요 제작진 명단이 커다란 핑크색 폰트로 나오며, 좀비로 변해가는 라스베가스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그 와중에 라스 베가스의 사람들을 구출하는 사람들이나 이를 진압하고 정리하려는 군 및 경찰의 모습이 나온다. 진입했던 부대가 좀비들에게 둘러쌓이자 폭격위치를 표시하며 장렬히 전사하며 그 위로 전투기들이 폭격한다. 스콧(바티스타)의 모습도 보이는데 중요해보이는 가방을 든 군 고관을 호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녀를 구해나온 가족으로 보이는 모녀가 컨테이너로 봉쇄 직전인 라스베가스에서 나오기 일보 직전.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가 좀비들에게 잡히자 딸도 어머니에게 달려간다. 봉쇄를 더이상 늦출수 없었고, 결국 좀비와 엉킨 모녀의 머리 위로 마지막 컨테이너의 봉쇄 부분이 내려진다.
좀비가 들끓는 라스베가스는 몇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봉쇄된 상태. 라스베가스에 핵폭탄을 떨어뜨리겠다는 대선공약으로 당선된 대통령은 96시간 뒤, 7월 4일에 맞춰 전술 핵폭탄을 터트려 라스베가스를 초토화시키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다. 앞서 오프닝에서 군 고관을 구출하여 자유 훈장까지 받았음에도 버거가게에서 버거나 굽던 스콧, 그러나 베가스의 호텔 중 하나의 주인이었던 다나카가 스콧을 찾아와 5,000만달러를 줄테니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지하금고 속 2억달러를 찾아달라 부탁하고, 스콧은 조금 고민해보다가 결국 수락한다.
팀을 결성하는 스콧. 마리아, 반데로등 자신의 지인들과 헬기 조종사 마리안, 유투버 구스와 체임버스. 금고털이 디터, 든든한 밴더로, 안내자 코요테, 다나카쪽 사람 마틴으로 팀을 짜 라스 베가스로 향한다.
그러나 라스베가스로 진입하기 직전 수용소에서 사람들을 돕던 스콧의 딸 케이트가 사라진 키타를 찾기위해 고집부려 합류하고, 코요테의 추천으로 주변 난민캠프를 관리하던 버트 커밍스 또한 참여한다. 코요테의 인도하에 라스베가스로 들어가게 되는 팀원들이지만, 코요테는 들어가고 얼마 있지 않아 정찰을 나온 알파좀비에게 버트를 산제물로 바친 후 암묵적 동의를 받아 금고로 향하고, 버트는 제우스에게 끌려간 뒤 물려 알파 좀비가 된다, 팀원들은 금고로 향하는 길에 동면상태의 좀비들을 지나게 되고 마틴은 자신에 대해 의심하는 체임버스를 따돌려 죽게 만든다. 건물에 들어가자 이전에도 다나카의 지시로 다른 팀들이 왔다가 죽은것을 금고의 또다른 도면을 보고 대충 눈치를 챘음에도 각자 구역을 나눠 일을 맡게 된다, 바깥의 경계를 마틴과 코요테가 맡는 와중, 마틴은 정찰하러 온 좀비퀸의 머리를 잘라서 가방에 담는다. 즉 실상은 다나카의 목적은 알파 좀비의 머리를 이용해서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것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후에 카지노 털이 장면에서 먼저 왔다가 죽은 팀의 흔적과 시체를 발견하면서 이미 몇번이나 다나카가 돈을 미끼로 이런짓을 군부와 짜고 벌였음이 암시된다. 그리고 제우스는 좀비 퀸이 죽으면서 낸 소리를 쫒아와 현장을 발견하곤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디터와 구스, 마틴은 좀비를 활용해 부비트랩이 설치된 금고로 다가가고, 우여곡절 끝에 금고를 개방하여 돈을 빼내가는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 와중에 스콧은 갑자기 표정이 안 좋아진 마리아와 대화를 하던 중 마리아가 자신을 위해 이 미션에 참여한 것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사이가 한참 좋아지려는 찰나 마리아는 제우스가 좀비퀸을 되찾기 위해 끌고 온 알파 좀비에게 머리가 돌려져서 허무하게 사망한다.마틴은 코요테와 팀을 버리고 혼자 도망을 가지만 가방속 머리는 낌새를 눈치 챈 코요테가 빼낸 후였고 마틴은 좀비 호랑이 발렌타인에게 한참을 희롱당하다가 제대로 된 유효타도 내지 못한 체 머리를 씹어먹힌다. 디터는 좀비가 몰려들자 금고 문을 닫고 그 안에 숨으려고 했으나 호기롭게 제우스에게 맨몸 싸움을 건 벤더로를 금고 안에 집어넣고 본인이 문을 닫음으로써 벤더로를 구해내고 제우스에게 살해된다.
헬기 앞에서 코요테는 좀비 퀸의 머리를 들고 제우스가 덤벼들지 못하게 도발하다가 화가 난 제우스의 철근으로 만든 투창에 가슴이 꿰뚫어지나, 마지막 기지로 좀비 퀸의 머리를 바닥에 떨궈 박살낸다, 스콧은 기타를 구하러 간 케이트를 구하기 위해 마리안과 함께 헬기를 타고 좀비들의 주거지로 향하고 역시 우여곡절 끝에 기타와 케이트를 구출하고 도망치려 하지만 끈질기게 쫒아온 제우스 또한 헬기에 올라타버린다, 제우스와 스콧의 몸싸움 중 헬기 조종사 마리안도 총에 맞게 되고, 격투 끝에 제우스의 머리에 총알을 꽂아 죽여버리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이미 라스베가스에는 핵폭탄이 떨어지고 사투 와중에 스콧도 제우스에게 물린 상황이었다. 결국 추락해버린 헬기에서는 스콧과 케이트만이 살아남고, 스콧은 이전에 금고에서 삥땅쳐놨던 100달러자리 다발 여러개를 케이트에게 건내주고 알파로 변하기 직전 케이트에게 사살당한다.
한편 금고에 갇혀있던 밴더로는 핵폭탄 낙하 후의 베가스에서 금고에서 빠져나와 돈뭉치를 3가방이나 챙기고, 이 돈을 이용해서 뉴멕시코행 걸프스트림을 빌려 뉴 멕시코로 향하나, 화장실에서 자신이 좀비에게 물렸음을 깨닫고 밴더로의 "씨발"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