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송대익이 시청자들의 분노에 미소를 지었다.
최근 BJ 송대익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전자 여성을 이용,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미소로 답했다.
이날 시청자들은 "실실 쪼개는 게 유아인병 걸렸냐", "도대체 방송을 왜 하냐", "사람 XX가 아니다", "바퀴벌레", "꺼져라" 등 극대노했다.
그러나 BJ 송대익은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시청자들이 하는 폭언을 들으면서 웃음을 참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중간 중간에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기도 했다.
급기야 BJ 송대익은 아프리카TV 방송 활동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안 키려고 했었다. 관계자나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해서"라며 "근데 이 플랫폼은 활동하는 데 있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시 유튜브 촬영을 하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못 나가고 제한되는 게 많아지다 보니 한계가 생겼다"며 "또 내 행동도 조심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게임 BJ로 전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내가 요즘 롤튜브를 많이 봤는데 본인이 행복해하면서 즐기는 게 보이더라.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게임 방송을 하면 유튜브 구독자들은 이해를 못 할 거다. 대부분 일상 영상을 보러 온 것이기 때문"이라며 "근데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다르지 않냐"며 이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