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22일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영상에서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튜버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카라큘라는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거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협박과 금품 갈취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의 조사 과정에 협조할 것이며, 자신에게 내려질 처벌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이른바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렉카 연합'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에 대해 쯔양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히며, 자신을 협박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협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이러한 고통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쯔양은 자신을 협박한 유튜버들이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가짜뉴스를 퍼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영상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쯔양을 협박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조용히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가지며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유튜버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자숙과 반성으로 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쯔양은 자신을 협박한 유튜버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녀는 검찰 조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원하며,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쯔양의 입장에 많은 팬들과 대중들이 지지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쯔양과 카라큘라의 협박 논란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유튜버 사이의 갈등과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부는 카라큘라의 주장을 믿고 지지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쯔양의 주장을 지지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튜버들이 갖는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유튜버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리적인 행동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튜브 플랫폼의 정책과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쯔양과 카라큘라의 사건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모든 관련자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이 유튜버들과 대중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