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증선위 '중과실' 결정 - 역대 최대 과징금 전망
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

두산에너빌리티, 증선위 '중과실' 결정 - 역대 최대 과징금 전망

두산에너빌리티, 회계 조작으로 인한 증선위 결정 및 주식 거래 정지

 

증선위, 두산에너빌리티 회계 조작 판단 결과 발표

증권선물위원회가 두산에너빌리티의 회계 조작에 대한 판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했다는 것으로, 회사는 이에 대한 중과실로 분류되었습니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는 검찰 고발과 주식 거래 정지를 면했으나,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증선위 결정 내용

증선위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대표이사 2인에게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또한 종속회사투자주식 등에 대한 손상차손과 감사 절차 소홀로 인해 추가 조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 조작 이슈

금융감독원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의 손실을 적절히 회계 처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와의 갈등으로 회계 반영을 늦춘 것으로 주장했지만, 증선위는 이를 회계 처리 기준 위반으로 판단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증선위 결정을 통해 회계 처리에 대한 적절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함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대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경영 활동에서는 규정 준수와 투명한 회계 보고가 중요한 요소로 강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