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하락세에 나홀로 '쌩쌩'
중국의 직구 앱인 쉬인(SHEIN)이 한국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지' 모델로 김유정을 선정한 쉬인은 한 달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하락세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쉬인의 인기는 어떻게 해석되는가?
쉬인은 다른 직구 플랫폼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로 의류에 집중된 쉬인은 국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현지화 전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유정과 같은 한국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과의 친근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와의 대조
쉬인의 성장세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하락세와 대조된다. 알리익스프레스의 MAU는 최근 2개월째 하락하며 10%의 감소를 기록했고, 테무도 5월에 6%의 하락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주로 안전성 논란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쉬인의 특징과 전략
쉬인은 저가와 함께 우수한 품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중국판 유니클로'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평가는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선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품질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제품을 제공한다는 쉬인의 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쉬인의 한국 진출과 시장 전망
쉬인은 현재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쉬인의 저가 전략이 한국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쉬인의 높은 만족도와 경제적 가격 정책은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
쉬인은 국내 직구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경쟁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화 전략과 저가+고품질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와의 대조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며 시장의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