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의원 "당직사병 거짓말 배후 있다" 대놓고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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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의원 "당직사병 거짓말 배후 있다" 대놓고 음모론



'추미애 사수' 전선에 선 더불어민주당 친문그룹의 당직 사병 배후설 공세에 이해찬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인 김경협 의원이 가세했다.

<황희 페이스북>

친문 핵심인 황희 의원이 지난 1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병역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하며 배후설을 제기한 데 이어 당내 친문그룹이 배후설을 토대로 전면적인 역공에 나서는 모양새다.


황 의원은 A씨의 실명공개와 "단독범"이란 표현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13일에도 "국민을 분열시키고,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코로나와 경제 위기의 어려운 상황에 국정감사를 무력화시키려는 배후세력에 대한 견해였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특혜성 주장을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해왔기 때문에, 뭔가 의도된 세력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