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전 남편 이찬오의 마약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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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전 남편 이찬오의 마약 사건


2021. 1. 8.



2016년 제주도의 어느 음식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이찬오가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제주도 바람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유포되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는 듯 했으나 다른 사건 때문에 묻혔다. 며칠 후인 2016년 5월 23일 월드투데이에서 또다른 기사를 내면서 그제야 더 많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찬오 측은 이에 대해 제주도 행사 후 지인들과의 뒤풀이 장소에서 있었던 일이며, 통역 알바생이 몰래 찍은 영상을 알바생의 친언니가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것이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여자 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해명이 이해가 안된다는 여론이 많다.

논란이 일어난 뒤 이찬오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고, 부인 김새롬은 인스타그램에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찬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2016년 12월 23일 합의 이혼했다.



이혼 직후 김새롬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이찬오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격하게 발길질하는 등 폭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떠돌아 논란이 되었다. 동영상 게시자는 맞고 있는 남성이 이찬오라며 김새롬의 상습 폭행이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다만 당시 해당 동영상 화질이 흐리고, 음성이 나오질 않아 아직 그녀가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밑의 캡쳐본이 나오는 기사에서 보듯이 이찬오의 지인이면서 김새롬과 안면이 있는 듯한 누군가가 김새롬의 SNS에 일종의 훈계같은 협박으로 멘션을 단 뒤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보아 김새롬의 상습 폭행설이 사실에 가깝지 않나라는 추측이 더 활발해진 상황이다.

그 뒤 해당 멘션은 게시된지 몇시간만에 삭제되었으며, 그 이후에 김새롬의 SNS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되어 의구심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과거 김새롬의 과거 SNS 캡쳐본이 나왔다.



2017년 12월 15일 JTBC 뉴스룸에서 검찰이 셰프 이찬오를 마약 밀수입과 흡입 혐의로 체포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해시시를 들고 들어오다 들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는 "전처에게 가정폭력을 당해 이혼하고 우울증이 와서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이러한 상황에 그녀의 과거 폭행 동영상 논란 및 이혼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