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40억 써서 실시한 재검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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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40억 써서 실시한 재검표 결과


2020. 12. 1.



트럼프는 위스컨신주에서 60여개 카운티중 40여개카운티에 재개표를 요구했다. 그중 2개카운티 결과에 바이든 132표가 추가 됬으며 다른 주에서는 트럼프 표가 더 나오고 있다. 

트럼프가 주장하는것은 추가 득표같은 단순 재검표가 아니라 신원확인 및 신분대조 입니다.
우편투표가 가짜라는 강한 의구심과 확신에서 출발하는 것이죠.
실제로 펜실베니아와 조지아주에서는 많은 우편투표자의 거주지 주소가 페덱스나 UPS,우체국 등으로 적혀있어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주법에 따라 선거를 진행하고 개표했기 때문에 트럼프가 아무리 신원확인 및 신분대조를 주장해도 바이든이 이겼다는 결과는 안 바뀔 겁니다.

트럼프 법무팀이 이번 선거 관련 소송에서 지금까지 1승 39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증거 부족이 가장 큽니다.
우편투표가 가짜라는 강한 의구심과 확신만 있지 그걸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소제기의 태만 (laches)입니다.
부정투표를 차단하는 법률적 장치가 허술하다고 주장하지만, 본인이 당선된 2016년 대선 또는 그 이전부터 있던 법률에 이제 와서 태클을 거는 건 안된다는 겁니다.
설령 법에 문제가 있어서 이를 개정하더라도 이번 선거가 아닌 다음 선거부터 적용을 해야할 것이라고 펜실베니아의 한 법관이 의견을 냈습니다.

다만 Epoch Times 기사 내용 (조지아 우편투표자 거주지 주소 관련) 은 현재 FBI가 조사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조지아 주법에 위배된 표는 카운트가 안될 것이고 이중 80%가 바이든표라고 가정했을 때 트럼프-바이든 표차는 줄어들겠죠.
하지만 합법적으로 행사한 표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고, 불법표를 제하더라도 조지아에서 트럼프가 역전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