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우가 로건 어떻게 저격했나 했더니..." 소라넷 캡처 사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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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우가 로건 어떻게 저격했나 했더니..." 소라넷 캡처 사진 확산


2020. 10. 13.

유튜버 정배우가 '소라넷' 회원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오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정배우 로건 폭로 의문의 신뢰도 상승' 사진이 퍼지고 있다. 지난 2015년 소라넷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한 게시물에 정배우로 추정되는 인물이 댓글을 썼다는 것이다.

캡처된 내용에 따르면 당시 소라넷에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두고 말로 전하기 어려운 행동을 꾸미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댓글에는 자신의 신상 정보와 메신저 아이디를 말하면서 초대에 응하겠다는 내용이 줄을 지었다. 이때 정배우로 추정되는 아이디 이용자는 "X톡 광고"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 내용이 광고 글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아이디가 정배우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그가 폭로와 범죄 등 제보를 받을 때 사용하는 이메일 아이디와 같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아이디가 실제로 정배우가 사용한 아이디라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명확한 뜻도 없는 아이디를 저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이 중복으로 만들어냈을 이유는 없을 듯", "내부자였네", "재미있어지네", "이걸 어떻게 찾아냈지", "내로남불이네", "저런 건 어떻게 찾은 건가", "소라넷 없어지지 않았나", "소라넷 글 캡쳐 남아있는게 많지 않은데 하필 그 중에 하나가 저 사람 아이디랑 동일하다는 이 우연이 신기하네 진짜 뭐든 걸릴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든 걸리는구나" 등 내용으로 반응 중이다.



정배우는 이날 새벽 '가짜사나이2' 교관으로 활동하는 로건(김준영)과 정은주가 과거 소라넷 초대남 활동과 불법 퇴폐업소 출입 등을 했다고 폭로 예고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로건과)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분이 제보를 해줬고 거짓말은 한치도 없다면서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