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록체인 게임 페블 프로젝트, NHN의 컴백!"
2. "페블 프로젝트 부활 소식으로 게임계 다시 주목"
3. "NHN, '페블 시티'로 블록체인 게임 새로운 길로"
NHN, '페블 프로젝트' 부활…자체 블록체인 게임 재시동 윤곽
NHN이 2019년 중단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페블' 사업을 부활시키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NHN의 주목받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20일, <블로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NHN은 페블 프로젝트와 관련된 혁신적인 콘텐츠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의 NHN의 복귀가 기대됩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의 부활 신호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요?
가장 눈에 띄는 단서 중 하나는 최근 NHN이 출원한 'Pebble City(페블 시티)'라는 상표권입니다. 이는 NHN의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게임의 타이틀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로써 페블 프로젝트의 부활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이름은 '페블 시티'이며, 현재는 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나중에 게임명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가 어려운 환경에서 해외 시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NHN은 이를 위해 외부 플랫폼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위메이드와의 블록체인 플랫폼 계약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따라서 NHN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으로의 복귀가 더욱 밝아졌습니다.
그런데, 페블 프로젝트의 부활은 NHN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NHN은 이미 2018년부터 블록체인과 게임을 접목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려는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게임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의 대표적인 이름이 '페블 프로젝트'였습니다.
2018년 11월에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NHN이 블록체인 사업을 주축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게임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탈규제 결제 시스템과 자동화 토큰 경제 등을 개발하며,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로 인해 벅스와 페이코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2019년 5월, NHN은 블록체인과 관련한 정부 규제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페블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HN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계속 진행하며, 이에 대한 소식은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간간히 들려왔습니다.
NHN의 게임 개발사 NHN빅풋은 지난해 2월과 3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와 '우파루마운틴'을 위메이드와 함께 개발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따라서 NHN이 '페블 시티'라는 이름으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시작하면, 그동안 잠잠한 블록체인 사업도 다시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HN 관계자는 "페블 시티 상표권은 블록체인 게임과 관련된 것이 맞다"면서도 "게임명이나 론칭 일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NHN의 페블 프로젝트는 다시 시작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 프로젝트의 발전과 세부 내용에 대한 소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