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경영혁신자문위원회(혁신위)의 자문에 따라 내년에 신규 중금리 대출을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과 정책보증상품 취급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새마을금고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금융 역할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와 변화를 알아봅시다.
1. 새마을금고, 혁신으로 서민 금융 새 역할 탐색
새마을금고가 경영혁신자문위원회(혁신위)의 자문을 받아들여, 중금리 대출 출시 등의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금융당국의 비판에 응답하기 위한 이번 도전에서는 신용대출 비중을 70%에서 30%로 줄이며 새로운 금융 역할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두드러집니다.
2. MG희망드림론과 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서민금융 지원의 새 지평
새마을금고는 'MG희망드림론'과 '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출시 계획을 혁신위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MG희망드림론은 지역 내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으로, 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은 지역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하여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저신용자에게 지원되는 정책보증상품입니다. 이로써 서민금융을 강화하고 포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3. 금융당국의 기대와 과제, 서민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
금융당국은 새마을금고의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가계대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혁신위는 중금리 대출과 정책보증상품 출시를 촉구하며 금융 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가계대출 비중 하락과 정책보증상품의 과제
새마을금고는 최근 몇 년 동안 가계대출 비중을 대폭 줄이는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햇살론'과 같은 대표적인 정책보증상품의 실적도 저축은행·신협 등에 비해 부진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며, 새로운 혁신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민금융의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5. 서민금융의 미래, 혁신을 향한 길
새마을금고는 혁신안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개별 금고의 반발과 규제 풀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금융당국과 새마을금고 간의 협력이 핵심이 되며, 금융 시장의 변화와 함께 서민금융의 미래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