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5배..." 방탄소년단 만든 방시혁 예상 재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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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의 5배..." 방탄소년단 만든 방시혁 예상 재산 공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다음달 중 기업공개(IPO)를 앞뒀다.

6일 빅히트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방시혁 대표가 보유한 빅히트 주식은 지난 2일 기준 1237만7337주(현재 지분율 43.44%)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되면 방 대표의 지분가치는 1조6709억원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조5980억원)을 앞질러 상장사 주식부자 14위가 된다. 현재 연예인 주식부자 1위인 박진영 제이와이피(JYP) 이사의 지분가치(2566억원)와 견주면 5.5배 많다.

상장 후 빅히트가 지난 7월 상장한 초 SK바이오팜처럼 첫날 따상을 하면 공모가가 13만5000원이라는 가정 하에 방 대표 지분 가치는 4조3444억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넘어 5위에 해당하는 재산이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4조941억원)도 수혜를 보고 있다. 넷마블은 빅히트(24.87%)와 오는 10일 상장하는 카카오게임즈(5.6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