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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당시 48인 가운데 한사람이었던 김세환

김세환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1889년 11월 18일 ~ 1945년 9월 16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감리교에 입교했으며, 보성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 대학에 유학했다.
1919년 3·1 운동에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으로 참가했다가 체포되어 복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미결수로 2년 가까이 복역하였다. 당시 그는 수원상업강습소(현 수원고등학교의 전신) 교사를 거쳐 기독교 계통의 학교인 삼일여학교 학감으로 일하던 중이었다. 김세환은 중앙기독교청년회 간사 박희도의 권유로 운동에 참가하기로 했으며, 이갑성 등과 논의하여 경기 및 충청 지역에서 명망 있는 개신교계 인사들과 교섭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목회자들과 접촉하여 이들의 지지를 구한 뒤, 삼일여학교를 중심으로 수원 지역의 만세운동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