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을 넘어 국내 대중 음악계에서도 인정받는 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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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을 넘어 국내 대중 음악계에서도 인정받는 개코

개코(다이나믹 듀오)



독보적인 플로우와 랩 스킬로 16년간 정점에 서있는 한국 힙합씬의 먼치킨
현 세대 랩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1세대 출신 MC

힙합을 넘어서 국내 대중 음악계에서도 인정받는 래퍼.

대한민국의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본명은 김윤성. 1981년 1월 14일생. 1999년 클럽마스터플랜에서 언더그라운드 4인조 힙합그룹 K.O.D로 활동하였고 같은해 절정신운 한아 앨범에 여러곡 참여하기도 한다. 당시 이름은 개코가 아닌 N.O.D 였다. 2000년 최자, 개코, 커빈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그룹 CB MASS의 1집 앨범 <Massmediah> 으로 데뷔하였다. 

2003년까지 3집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으나, 멤버 간의 불화로 팀 해체 후 2004년부터 최자와 함께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2006년 9월 최자(CHOIZA)와 함께 음반기획사 '(주)아메바 컬처'를 설립하였다. 현재 아메바 컬처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광고커뮤니케이션과 (現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를 졸업했다. 2011년 5월 14일에 2살 연하의 아내 김수미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로 정규앨범 8장과 본인의 이름을 내건 솔로 싱글 1장을 포함해서 많은 음원을 발표했으며, 2014년에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4월에 정규 2집이 나온다고 한다.

예명인 개코는 코가 개코처럼 생겨서 붙여진 것으로 흔히 알려졌으나 사실은 개싸이코의 줄임말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라디오 인터뷰와 팬들과의 채팅등을 통한 설명을 보면 중학교 시절 사자코라는 별명이 생겼고, 작고 마른 체구 때문에 다운그레이드되어 개코로 변했다고 설명해왔다.

탄탄한 발성과 하이톤의 찌르는 듯이 뱉어대는 플로우가 인상적이다. 같은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인 최자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반으로 불알친구로 지내왔다. 반에서 가장 키가 작고 가장 컸던 게 개코와 최자라고.


랩도 잘하지만 보컬도 정말 잘하는 몇 안되는 MC들 중 한명이다. 이 보컬 실력으로 2015년 복면가왕에 저 양반 인삼이구먼으로 출연하여 꽤 좋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게다가 김구라가 그의 정체가 알려지기 전, 그를 개그맨 심현섭으로 확정지은 탓에 김구라의 턱을 잡는 행운(?)까지 얻었다.

한국에서 래퍼로서의 실력은 매우 출중하다. 라이브도 정말 잘하는 MC다.

앞서 말한대로 미친듯이 쏘아붙이는 하이톤 플로우, 역대 한국힙합 MC중 가장 완벽하다 할 수 있는 발성과 톤, 최강급의 가사전달력과 더불어 남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가사쓰는 능력까지 이 모든 독보적인 강점들로 인해 정말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랩이 경쾌하고 리드미컬하다. 또한 1999년부터 힙합을 시작한 1세대 래퍼인데 90년대부터 활동한 다른 1세대 래퍼들의 위신이 많이 죽은 것에 비해 개코는 그런거 없다. 죽기는 커녕 실력이나 인지도나 영향력이나 모두 시간이 거듭 될 수록 더 쩔어지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 그런 케이스인 만큼 실력이 엄청나게 우월한데다가 다듀의 음악 자체도 트렌트를 충실히 따라가기 때문에 가능한 걸로 보인다.

2011년 3월 11일, 개코가 5월중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기사가 떴었다. 상대는 힙덕후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5년간 사귄 여자친구. 참고로 속도위반 결혼이다. 그런데 개코는 8월 전역인지라 군대에 있으면서 결혼식을 올리는 케이스가 되어버렸다. 2011년 8월 7일 마침내 국방부 퀘스트를 마치고 전역했다.

참고로 다이나믹 듀오의 곡 중 하나인 BAAAM에 나오는 여자 목소리는 개코의 아내 목소리라고 한다.

현재는 아들 하나 딸 하나 딸린 유부남, 6집 수록곡인 '남자로서'를 들어보면 꽤나 아들바보인 모양.

2013년 2월 19일, 솔로 곡인 "될 대로 되라고 해(느낌 So Good)이 공개되었다.

2015년 1월 11일 득녀했다.

프로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하다. 솔로곡과 다이나믹 듀오 곡들을 통틀어 가사에서 송진우, 이승엽, 오승환, 이대호를 언급한 적이 있다.


8집 컴백 후 모발이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 될 대로 되라고 해 (느낌 So Good) 뮤직비디오

작사 / 작곡 / 편곡 : 개코
감히 한국 힙합의 클래식 싱글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곡

개코와 최자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에서 ‘NOWorkend’ 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싱글.

아메바컬쳐에서 처음 발매된 개코만의 솔로곡이다.
티저 영상 공개 이틀만에 조회수 1만건을 돌파하는 등, 발매 이전부터 대중들을 비롯해 동료 힙합뮤지션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였다. 발매 이후의 반응은 '약을 빨고 만든 노래다' 라는 평이 많았으며, 신선하고 확 꽂히는 가사와 아들의 별명을 넣은 라임은 많은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 화장 지웠어 (feat. Zion.t, Ha:tfelt) (No Make Up) 뮤직비디오

개코의 첫 정규앨범.
앨범의 이름인 'Redingray' 는 "회색 도시 속의 인간의 감정과 욕망" 이라는 주제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로 2014년 10월 23일자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