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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혜미가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하던 남자에게서 카드와 현금을 비롯해 오피스텔을 지원 받고, 성공하면 갚겠다는 약속을 한 뒤 입을 싹 닫았다는 디스패치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에 따르면 소속사 역시 "5000만 원을 빌린 것은 확인했다." 라고 언급하고 있기에 채무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후 혜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되며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의 해명으로는 이미 2020년 11월 7일자로 혜미와는 계약이 만료되어 회사와 블랙스완 소속이 아니라는 모양. 하지만 그와 별개로 블랙스완은 11일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한다. 그러나 혜미측은 10일 자의 보도자료를 통해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브라질 출신 레아와 순수 흑인인 파투 두 멤버로 인해 해외에서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며, 세 번째 팀인 영흔과 새 멤버 주디의 앞날에도 리스크가 될 것임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탈퇴시키고 새 멤버를 들일지 그냥 버틸지 아니면 팀 전체가 힘들어질지 지켜봐야 할 상황.
2020년 11월 12일, DR뮤직에서 공식 입장문을 냈다. 블랙스완 데뷔 준비 때부터 본인 의사 및 소속사와의 합의에 따라, 블랙스완의 데뷔 앨범이기도 한 <Goodbye RANIA> 앨범 활동을 마지막으로 가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지만, 앨범 활동이 끝나기도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사건 진위 여부는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