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오류(A가 B에게호스팅을하고 방종했을때 받은 B가 얼마안가 방송을 종료할시 자동으로 A의 방송이 다시 켜지는 버그)로 자동으로 방송이켜져 사생활이 유출된 스트리머 에디린이 룩공얍칸 합방중 이상형 월드컵에 나오자 한동숙이 "에디린님 그 영상 잘봤어요 그 수영복 입고"라는 말을 하여 불거진 논란.
옹호 측에서는 '의도하지 않았다.'거나 '사건을 몰랐다.'라는 주장을 하였으나, 비판 측에서는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준 것은 사실이다.'라는 반응이다. 동시에 스트리머에 대한 사전적인 정보도 없었다고 마음대로 발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비판이 일었다.
한동숙의 해당 반응이 에디린에게 알려지자, 비키니 영상이라고 하는 데 뭐라고 할 수 있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에디린에게 중의적으로 성희롱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뮤니티 등지에서 제기되었다.
에디린은 이전에 있었던 사생활 유출 사건으로 인하여 항우울제를 먹고있던 상황이였다는 것이 알려져 한동숙은 에디린을 알고있는 사람들로부터 더욱 큰 비판을 받았다.
에디린의 방송 복귀와 더불어 다양하게 갈릴 수 있는 의견, 후술될 더 큰 사건의 발발로 인해 에디린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다.
마이크 허/흐앙 결혼식 참석 논란
2020년 1월 30일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의 주요 인물인 마이크 허와 흐앙의 결혼식 사진에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와 함께 관련 커뮤니티가 시끌시끌해지자, 팬카페 공지로 사진에 찍힌 것은 타인이니 삭제를 부탁하면서 본인은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과거 한동숙이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에 대해 발언한게 발굴 되면서 해당 발언과 상반된 이중적인 행동을 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았다. 한편, 과거 발언이 마이크 허를 직접적으로 저격하기 보다는 사장마저 잠적하는 닫혀있는 트코 문제에 대해 지적한 것이며, 결혼식을 간다는 것은 사적인 일이기에 논란이 일어날 이유는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에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싸움이 끊이질 않아 방송시간 외 시간에 방송을 켜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과 방송 이후 여론은 더욱 좋지 않다. 먼저, 결혼식에 간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도 않았고 갔다 와서도 2주 넘게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걸리지만 않았으면 조용히 넘어갈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다만 한동숙은 평소에 자신의 계획이나 일정을 자세히 말하면서 방송을 하는 편이 아니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번에는 그 '일정'이 그냥 넘어가기 힘든, 과거 중대 사건의 연루자의 결혼식으로 (연루자가 다른 사람을 만나 아예 별개의 건이 된 게 아닌) 연루 당사자 2명간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는 충분하다. '개인의 선택'이라는 표현 또한, 세상 모든 사람이 개인적인 선택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이건 그냥 당연한 소리에 불과하다. 그 선택에 따른 결과를 어떻게 책임지냐가 문제인 것이고 그 결과가 시청자들의 반발인 것이다.
그리고 앞선 '칸카콜라' 발언으로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에 관하여 '트위치 코리아의 소통창구 마련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잘못한 사람이 죄값을 받았으면 한다'는 등 비판의 스탠스를 취했고 관련자 마이크 허를 사적으로 2번밖에 안 만났다며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결혼식 참석에 대한 해명에는 당사자를 '형'이라 부르면서 결혼식에 간 것은 제3자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있는데 오히려 사적인 일로 공적인 일에 영향을 주면 자제해야 하는게 사회생활이다. 한동숙 본인은 가치관의 차이이다, (스트리머 이전에) 인간 한동숙으로 봐달라고 했지만, 자신이 스트리머라는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업계에서 심지어 현재까지 속한 회사에서 일어난 엄연히 피해자가 있는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치룬, 좋지 않은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는 결혼식인데, 반발이 예상보다 크든 작든 시청자들이 화낼 줄 알면서도 결혼식에 갔다는 것은 결국 고민 당시 시청자들과의 신뢰보다 해당 인물과의 인연이 더 중요했다는 말이므로 팬들로서는 매우 실망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개인의 선택 드립은 한동숙의 앞으로의 방송환경에도 엄청난 걸림돌이 될게 뻔한데, 칸타타에도 벌써부터 뭐만 하면 '개인의 선택인데요?' 라며 비꼬는게 유행이 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동숙이 롤을 하는데 저격들이 들러붙어서 방송을 방해한다면 당연히 한동숙은 짜증을 내며 저격충이 어쩌고 하면서 욕을 할텐데 개인의 선택 드립을 쳐놨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저격충들도 개인의 선택으로 저격을 하기로 한건데 왜 욕하시지?ㅋㅋ' 라며 받아칠게 눈에 훤하다.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유튜브에 올린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영상은 현재 싫어요가 좋아요의 11배를 넘었으며 댓글의 대부분이 쌍욕과 인신공격, 패드립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1월 31일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여 2차 사과 방송을 했다.
2차 사과 방송에서는 사과문을 정리해와서 읽었으며 방송 이후 그 사과문을 팬카페에 공지했다.
그리고 이 사과문에서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마이크 허님은 각 당사자들의 의견도 들었고, 증거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다만 현재 퇴직했더라도 회사와의 계약과 같은 문제들로 공개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라는 부분이다. 한동숙 본인은 결혼식 참여를 결정하는 본인의 과정을 전달하려고 했을 뿐 의도한 부분은 아니었겠지만,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평균 시청자 2만명의 인플루언서가 공식적으로 '증거는 있는데 엠바고때매 못 밝힌다더라~'라고 언급한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차라리 결혼식에 가던 말던 그냥 친분 때문이라고 했으면 시청자들은 불탔을지언정 뜨릴에게 불똥이 튀진 않았을텐데, 수만명이 보는 앞에서 마허가 결백하다고 말해서 믿고 갔다고 해버리니 뜨뜨뜨뜨, 릴카 입장에서는 난데없는 공식 저격을 맞은 셈. 릴카도 '결혼식 간 건 상관없다. 그런데 해명하는 과정에서 마허를 옹호하는 말이 나온게 컸다'고 말했다. 심지어 사과문에 따르면 결국 그 증거가 무엇인지는 본인조차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그런데도 실체적인 증거를 공개한 뜨뜨뜨뜨와 릴카 대신 마이크 허를 신뢰했다는 점에서 납득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실제로 이 구절을 두고 각종 커뮤니티는 뜨겁게 타올랐고, 한동숙에게 호의적인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뜨뜨뜨뜨와 릴카가 의심된다는 사람이 다시 생겨나기도 했다.
결국 한동숙의 "개인의 선택", 룩삼의 "결혼식 가는게 멋있는 거에요. 안가는건 멋없고요. 이게 힙합이에요." 같은 경솔한 발언이 뜨뜨뜨뜨와 릴카를 자극하여 2월 1일 새벽 뜨뜨뜨뜨가 3주 뒤에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선언하였고, 릴카 또한 2월 1일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영향력이 큰 스트리머께서 얘기를 하신게 저희에게는 무게가 천근만근 같이 커서 큰 상처가 됐다. 그래서 뜨뜨랑 얘기를 다시 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고 있던 한동숙은 더 큰 폭으로 여론이 나빠졌고, 그나마 사과문으로 동정하는 층이 형성되었던 룩삼 또한 다시 여론이 악화되었다. 현재는 둘의 고정 시청자층의 옹호글들을 제외하면 비판/비난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한동숙 팬들이 착각하는점이 있는데, 그까짓 결혼식 하나 간거가지고 사람을 몰아붙이냐는 식으로 말한다는 것이다.
마이크허는 결혼식을 매우 비밀스럽게 진행하였고 청첩장을 받은 사람또한 그리많지않다. 그런데 그런 마이크허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 모든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그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마이크허와 한동숙간의 유착관계라던가 뒷배가 불렀다는것을 암시하기때문에 실망감을 느끼는것 (뜨뜨뜨뜨와 릴카는 억울함에 분통이 터져서 펑펑울며 여기저기 전화해도 연락한번 닿기어려웠던 마이크허인데 그런 마이크허와 형동생을 하는 상황자체가 누가봐도 정상적인 모습이 아닌것은 분명하다).
다만, 해당 사건 이후 시청자들의 어조가 심히 공격적이고 비판적인 등, 논란 당사자와 깊은 친분이 있다는 실망감 치고는 과도한 비난을 받았다는 것이 한동숙 팬들의 의견이다. 바로 위의 문단에서는 '논란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긴밀해서 실망감을 느꼈다'라는 주장으로 끌고가고 있는데, 이 내용은 가치관에 따라서 용납되지 않는 잣대이다. 대인관계는 어디까지나 사적인 범주의 일환이고, 한동숙의 말처럼 개인적인 일이다. 만일, 마이크허에게서 혜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한동숙의 잘못이라고 비판할 수 있는가는 다른 차원이다. 혜택을 받았다면 권력을 남용하여 혜택은 준 마이크허의 책임이지, 한동숙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도 아니며, 만일 이를 몰래 넘어간 본인의 부작위라고 하더라도 그 정도의 원색적 비난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상술된 '모든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그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라는 구절은 논리적으로 상당히 과장된 표현이다. 한동숙의 관점에서는 본 사건이 '개인적인 일'로 생각되는 개방적이고 리버럴한 의견을 피력했던 만큼,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하기 이전, 이 일이 엄청난 논란으로 확산될 것이라고는 예견하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유지해야 할 관계'라고 추단하는 것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우연인지 계획된 것인지 3주 뒤는 한동숙과 룩삼이 공식방송을 진행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 때문에 그 둘은 공식방송에 불참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 2월 28일은 마이크 허가 트위치 코리아를 퇴사한 지 2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보통 전직원에 대한 NDA는 2년간 걸려 있는게 일반적이므로, 해당 날짜 이후 마이크 허가 입을 열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마이크 허의 그간 행적으로 볼 때 비난을 감수해가며 직접 나설리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팽배하다. 그리고 추가된 정황상 마이크허는 자진 퇴사가 아닌 불명예해고, 즉 짤린 것이므로 마이크허가 자신에게 유리할 증거를 가지고 있을 리가 만무하다.
4월 15일 유튜브에 사과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좋아요보다 싫어요의 숫자가 많은 것로도 알 수 있듯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3개월 가량의 자숙기간을 가진 후 5월 6일 트위치에 복귀하였다. 자숙의 의미로 한 동안 도네이션을 받지 않으며, 자숙기간 중 받은 구독 수입은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