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의 하한가, 투자자들의 절규와 불안"
"메모리 산업 불황에 휩싸인 '파두', 어떻게 이뤄진 매출 폭락?"
"코스닥 신성장주로 떠올랐던 '파두', 왜 주가가 반토막 나고 있는가?"
코스닥 대어 '파두' 매출 폭락, 주가 하한가 기록!
코스닥에 떴다던 신성장주 '파두'가 불온한 시장 속에서 매출 폭락과 함께 주가 하락의 악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파두'는 단기간 내에 시가총액이 반토막 나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습니다.
투자자들의 '파두 파두' 소리
지난 10일 오후 2시35분 기준으로 파두의 주가는 전날 대비 26.50% 하락한 1만78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이날 8690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지난 9월 12일까지 높았던 2조원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파두 파두 끝이 없는 지하실", "파두 파두 괴담만 나온다"는 비관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매출 공백으로 인한 투자자 대거 이탈
파두의 급락은 3·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3·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7.6% 감소한 3억2100만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손실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2·4분기에 공개된 매출은 5900만원으로, 상장 전 예상치 1200억 원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매출 공백'에 대한 우려로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두 측의 해명과 앞으로의 전망
파두는 최근 3개월 동안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매도세가 가속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파두 측은 "메모리 산업은 지난 10년간 가장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며 "파두는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큰 그림에서는 올해 강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무리
코스닥 대어 '파두'의 급락은 단순히 주가 하락뿐만이 아니라 회사의 매출과 영업 이익의 급격한 악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회사의 대책과 실적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며, 시장은 불안정한 상황에서 '파두'의 향후 돌파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