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께 최근 핫한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사건에 연루된 유명 연예인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호중과 함께한 술자리, 그 주인공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사고 당일 그와 함께 술자리에 있었던 유명 연예인들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개그맨 정찬우(56)와 그룹 '리쌍' 출신 래퍼 길(46)입니다.
28일, 매체 '더팩트'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난 9일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기 전 첫 술자리의 동석자가 정찬우와 길이었다고 보도했는데요. 김호중은 사고 당일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술을 곁들인 골프 모임을 가졌고, 이후 식당과 회원제 유흥주점으로 이동해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찬우와 길의 입장
정찬우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로 평소 친분이 있었고, 길은 정찬우의 소개로 참석해 김호중과는 초면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찬우는 골프 모임 이후 다른 술자리에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도 “정찬우는 골프 자리에 동석했지만, 이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길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이들의 동석 사실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와 충돌한 후 도주했습니다. 이후 매니저를 대신 경찰에 자수시키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결국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그는 지난 24일 구속되었으며, 소속사 대표를 포함한 일부 관계자도 김호중의 범행을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