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머스크의 대규모 해고 조치, 미국 정부 10,000명 이상 해고

트럼프와 머스크가 주도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해고, 효율성 강화를 위한 인력 감축

2025년 2월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주도한 정부의 대규모 인력 감축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날 보도된 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수천 명의 미국 정부 직원들을 해고했으며, 그 수는 10,000명이 넘습니다. 해고된 대부분은 정부에서 근무한 지 1년 이내인 직원들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결과입니다. 이 행정명령은 정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로, 트럼프와 머스크의 새 부처인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주도로 시행되었습니다.

트럼프의 행정명령, 정부 인력 감축 추진

2025년 2월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서명하여 연방 정부의 인력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 명령에 따라 각 정부 부처는 즉시 인력 감축을 시작했으며, 그 중 일부는 이미 시행된 상태입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 일론 머스크가 창설한 DOGE는 정부 조직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부서로, 대규모 해고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 배경에 있습니다.

해고된 주요 부처 및 직무

해고된 인원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부서는 '내무부'로, 약 2,300명의 직원이 해고되었습니다. 또한 '에너지부'와 '보훈처'는 각각 1,200명에서 2,000명, 1,000명 이상이 해고되었으며, '교육부'도 6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농업부'의 산림청과 '보건복지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각각 3,400명과 1,300명의 직원을 잃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부처들이 대규모 인력 감축에 직면했으며, IRS(국세청) 역시 추가 해고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2-5%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230만 명이 넘는 연방 정부 직원 중 최대 11,500명의 해고를 의미합니다.

해고 대상자, 주로 입사 1년 이내의 직원

이번 대규모 해고의 특징은 주로 정부에 입사한 지 1년 이내의 직원들이 대상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정부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많은 언론이 지적한 바와 같으며, 해당 직원들은 대부분 고용 첫 해에 해고 통보를 받았고, 급작스러운 결정에 당황한 모습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고 방식과 직원들의 반응

해고 방식도 매우 급박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사전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고용 계약을 종료한 후 30분 이내에 사무실을 떠나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농업부 경제연구서비스에서 근무했던 닉 지오이아는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이건 게임처럼 느껴진다”고 언급하며, 머스크가 이번 조치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인력 감축 정책과 향후 전망

처음에는 자발적인 퇴직을 유도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이를 통해 퇴직 신청을 한 인원은 77,000명에 불과해 목표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더 공격적인 해고 방침으로 방향을 전환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연방 정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정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정책으로, 많은 직원들은 불안한 미래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고된 직원들이 느끼는 불안과 트럼프 정부의 인력 감축이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미국 정부 운영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특히, 정부 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가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는 시간이 지나야 명확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부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들이 더해지면서, 정부 기관의 구조와 정책 변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gaekkul.blogspot.com/2025/02/trump-and-musks-layoff-blitz-forces.html

Trump and Musk's Layoff Blitz Forces 10,000 U.S. Government Workers to Pack Their B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