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설'과 '추석' 창래의 미국 이민 이야기"
2023년 9월 20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은 2019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조금 늦게 소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설날과 추석을 다루는 내용으로, 명절의 가족적인 따뜻함과 감동을 전달합니다. 이 특별한 명절 영화는 한국에서 그림 같은 가족 모임과 함께한 갈비, 아삭한 잡채, 동태전과 같은 풍성한 음식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명절 음식들은 가족 사랑과 정성을 담아낸 것으로, 당신은 먹는 순간 누구를 떠올리게 될까요?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은 주인공 창래의 미국 이민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창래는 어린 시절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학업과 삶에서 최선을 다하며 엄마와 가족의 기대에 부응합니다. 그의 열정은 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쳐 월스트리트 금융가로 성공을 거둡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족과 멀어지고 어머니는 아들을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래는 혼자 알아서 잘 큰 아들로 자랍니다.
갈비는 이 가족의 사랑 언어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창래에게 갈비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며 가족을 이어갑니다. 이런 따뜻한 가정 분위기는 한국식 가족 애정의 상징이 되었죠.
이 영화의 원작은 작가 이창래의 에세이입니다. 이창래 작가는 한국계 이민자의 삶과 정체성을 주제로 한 소설로 주목받았으며, 이 영화는 그의 에세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에세이는 어머니를 돌보며 쓴 이창래 작가의 이야기로, 가족과 이별에 대한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커밍 홈 어게인'은 미국과 한국, 가족과 이민, 사랑과 갈비를 주제로 한 영화로, 명절의 특별한 순간과 가족 애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이 작품은 한국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커밍 홈 어게인'을 관람하면서, 당신도 자신의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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