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3분기 실적 양호하게 선보여"
"데이터도그, 3분기 매출액과 EPS 예상치 상회"
"플래닛 피트니스, 30년 만에 회원가격 인상 검토"
미국 시장에서의 금리상승
미국 시장에서의 금리상승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긴축 정책과 금리인상 종료 기대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우와 S&P500 지수의 연속 상승
다우와 S&P500 지수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년래 최장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Fed의 정책 변경 기대와 관련이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의 오름세
나스닥지수 역시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동향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10년물 국채금리의 하락과 국제유가(WTI)의 급락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높아진 3분기 신용카드 부채 규모
그러나 3분기 신용카드 부채 규모가 1조800억달러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높아진 연체율(90일 이상 결제 지연)은 향후 소비경기 위축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최고 시장전략가는 경기침체 및 기업의 이익성장 타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 상승세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성과 및 전망
특징주로 주목받는 우버는 3분기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였지만, 총예약금액과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상회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우버는 4분기에 캐피탈 리턴(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데이터도그의 성과 및 상장 후 최대 상승폭
또 다른 특징주인 데이터도그는 상장 후 최대 상승폭을 경신했습니다. 3분기 매출액과 EPS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실적모멘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간반복매출(구독 매출)의 증가는 대규모 지출 고객의 급증을 보여줍니다.
플래닛 피트니스의 호조
플래닛 피트니스는 3분기에 30년 만에 회원가격 인상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함께 실적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매출액과 EPS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회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매출성장률과 EPS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기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마린의 주식 급등
마지막으로,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바이오마린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의 10억달러 규모 지분 확보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 가치 개선을 통해 주주 가치가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바이오마린의 주식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결론
미국 시장에서는 금리상승과 기업의 실적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버, 데이터도그, 플래닛 피트니스, 그리고 바이오마린과 같은 기업들은 그 동안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통해 주식 시장을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