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 펜싱용 검이 위험하지 않고, 아프지 않을 것이라는 일반인의 시선이 있는데 실제 경험한 바에 따르면 펜싱칼은 웬만한 과일은 그냥 일도양단 할 만큼 날카롭고 호구를 써도 초심자의 경우엔 맞아서 피멍이 들 수도 있다. 끝이 뭉툭한 펜싱칼로도 국가대표 선수가 찌르기를 하면 맥주캔이 구멍난다는 실험을 한 적도 있다. 현재 펜싱복은 방탄복 섬유 케볼라로 만들어지고 마스크는 스테인리스강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경기 도중 러시아의 펜싱 선수 블라디미르 스미르노프가 경기 중 안와가 관통되어 9일 후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안전규정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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