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회장 최대집)가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28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 은 결정을 알렸다.
이번 결정은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복지부의 전공의 10명 고발 조치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은 부당한 공권력의 폭거"라며 "가용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조속한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우리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때는 9월 7일부터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일정으로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