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에도 인기! 합리적 가격의 분양가 상한제 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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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에도 인기! 합리적 가격의 분양가 상한제 단지 주목

분양가 상한제 단지의 인기 비결

최근 분양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도입한 이 제도는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보장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세

지난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75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이상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27% 이상의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지역에서 분양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역별 분양가 상승률은?

서울의 분양가는 45.76% 상승하며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32.22%), 대구(25.78%), 경기(11.27%)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분양성이 양호할수록 분양가 상승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건설 비용 증가가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

분양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건설 공사비 증가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크게 오르면서 건축비 지수가 전년 대비 1.1p 상승, 4년 전보다 30% 가까이 높아졌다. 특히 제로에너지 건축 요건 및 층간소음 기준 강화 등으로 공사 난이도가 높아진 점도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인기 높은 분양가 상한제 신규 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은 여전히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평균 5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분양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상한제 단지의 인기는 뜨겁다. '성남 금토지구 중흥S-클래스'는 평균 11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역시 626 대 1의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다.


합리적 가격이 이끄는 청약 열풍

업계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매수 심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본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주목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가 선보이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9층까지 초고층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가격이 기대되며, 청주 내 최고 수준의 주차 공간과 고급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2029년 1월 입주 예정으로, 청약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요약: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건설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한제 적용 단지는 여전히 매력적이며,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같은 신규 단지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