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 대세! 삼성화재, 3분기 '장기인보험'으로 이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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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대세! 삼성화재, 3분기 '장기인보험'으로 이익 급증

"CSM 13조, 신계약으로 확보…보험료 '고른 성장세' 진화"

"자산운용이익률 2.95%, 어려운 환경 속 삼성화재의 뛰어난 실적"

"삼성화재, 3분기 수익성 급증...장기인보험과 신계약 CSM 주효"

삼성화재


수익성 급증, 삼성화재의 주력은 '장기인보험'

삼성화재가 3분기에 기록한 높은 수익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인보험 판매의 확대가 보험계약마진(CSM)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6430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신계약 CSM 확보로 미래 이익 기반 다져
삼성화재는 신계약 CSM을 통해 미래 이익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보험 확대가 보험손익의 증가세를 주도하며 3분기에는 1조3000억원의 누적 장기보험 손익을 기록했습니다.

보험료 증가세, 다양한 보종에서 나타난 고른 성장
삼성화재는 보험료 증가세를 보종별로 고르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3분기에는 장기·일반·자동차 보험료가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장기보험료는 전년 대비 600억원 증가한 9조13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질 좋은 이익'으로 선보이는 삼성화재의 CSM
삼성화재는 '질 좋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9월 기준 CSM은 13조2593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580억원 상승했으며, 이 중 100%가 보장성 인보험에서 창출되었습니다. 특히, 인보험 신계약 CSM은 24조9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2%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자산운용이익률 상승, 어려운 환경 속 우수한 실적
삼성화재의 자산운용이익률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운용효율 제고 노력과 탄력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2.95%의 투자이익률을 달성했으며, 3분기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3830억원의 투자손익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안에도 민첩한 대응 강조
삼성화재는 글로벌 경제 불안과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민첩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영지원실장인 김준하 CFO는 "어려운 시장에서도 우수한 사업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동차보험료 인하 논의, 보험손익에 영향 우려
다만,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 논의가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인해 내년에는 자동차보험을 통한 수익이 감소할 수 있어 보험손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은 미정이며, 자동차보험 전략팀장인 이상혁은 "요율 인하 수준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소형사의 적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삼성화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미래 이익에 대한 견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