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3분기 주춤 속 크리스마스 '턴온' 분위기 반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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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3분기 주춤 속 크리스마스 '턴온' 분위기 반전 전략

"실적 부진에 도전, 백화점 4분기 크리스마스 전략"

"고물가 압박, 백화점들의 3분기 어려움"

"롯데·신세계·현대, 경쟁 치열한 4분기에 돌입"

롯데백화점



1. 백화점 3사, 3분기 실적 부진 속 크리스마스 전략으로 분위기 반전 시도

지난 3분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이 모두 실적에서 주춤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팬데믹 기간에 명품 수요로 호조를 보였던 결과에 대한 역기저 현상과 올해 고물가와 연동된 비용증가 등이 겹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3대 백화점, 4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백화점 3사는 연말 시즌에 맞춰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반전을 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각 백화점은 이번 달 중에 연말 장식에 불을 켜며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3. 3대 백화점 3분기 실적 하락의 배경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주요 백화점 3사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 5.3% 줄어든 결과를 보였고,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23.4%, 13.9% 및 26.8%, 19.8%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4. 백화점 3사, 4분기 크리스마스 마케팅 경쟁에 박차

암울한 3분기 실적을 받은 백화점 3사는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각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하며 '인증샷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에서 크리스마스 거리 연출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앞 100미터가량 거리를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로 연출했습니다. 유럽풍의 편지 상점, 크리스마스 상점, 15미터 높이의 자이언트 트리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는 특징적인 장면으로 변모했습니다.

6. 신세계백화점,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로 연말 분위기 조성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LED칩 375만개를 사용해 가로 63m, 세로 18m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습니다. 3분 동안 반복되는 '신세계 극장' 주제의 영상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7. 현대백화점, '해리의 꿈의 상점'으로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한 'H빌리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3305㎡(1000평) 규모의 공간에 11m 높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16개의 부티크, 마르쉐, 6000여개 조명 등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8. 백화점 업계 관계자, "4분기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4분기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연말에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 등의 마케팅으로 집객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9. 4분기, 백화점들의 경쟁 치열한 크리스마스 전쟁 예고

이번 4분기는 백화점들 간 크리스마스 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각 백화점은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크리스마스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10. 백화점 3사, 4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경쟁 속 소비자들에 더 큰 혜택 제공

총력을 기울인 4분기 크리스마스 마케팅 경쟁 속에서 백화점 3사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자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