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순둥이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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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순둥이 지민

지민
대한민국의 가수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리드보컬과 메인댄서를 담당하고 있다.



노래
방탄소년단의 리드보컬로서 출중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지니고 있으며 주로 고음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나 타이틀 곡들 자체가 보컬보다는 래핑과 퍼포먼스를 강조한 곡들 위주였기에 파트가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화양연화 pt.1 앨범을 기점으로 타이틀 곡과 수록곡에 보컬 위주의 곡들이 많아져서 파트도 많아졌고, 보컬로서의 면모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데뷔곡인 No More Dream 당시에는 노래 비중이 큰 편이 아니었으나 N.O 때부터 점점 타이틀 곡에서 후렴구를 부르거나 킬링파트 비슷한 부분을 부르더니 I NEED U를 기점으로 타이틀 곡에서 후렴구를 제대로 부르고, 킬링파트까지 쟁취해냈다. 또 한 방탄소년단 DARK&WILD 정식앨범 5번 트랙곡인 멤버 슈가가 작업한 Let Me Know 라는 곡에서 마지막에 지민이가 환상적인 높은 고음의 킬링파트를 가져갔다. 또는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1번 트랙 Intro : Serendipity 멤버 RM이 작곡한 곡이며 화려하게 앨범의 첫 시작을 보여줬다. 지민의 몽환적이면서 높은 음역대로 첫 시작을 부드럽게 끌어주었다.

기본 음역대가 꽤 높은 편이라 고음 소화에 강하며 몽환적이며 독특한 음색이 강점. 보컬 색에 있어 자신의 색은 가져가되 훨씬 더 단단해졌다는 평을 받기도. 고음을 훨씬 더 느낌 있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확실히 브릿지 이후에 들어가는 지민의 고음 코러스나 애드리브가 없으면 방탄소년단 노래가 허전할 지경. 그만큼 마지막 지민의 고음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규 2집 앨범 "WINGS"의 타이틀 곡 "피 땀 눈물"(G5) 코러스와 솔로곡 "Lie"에서 상당히 높은 고음을 소화하기도 했다.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1번 트랙 Intro : Serendipity 는 위에서 말했듯이 몽환적이며 높은 음역대로 부드럽게 이끌어주었다.

댄스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

스펙트럼이 넓은 올라운더 댄서. 스스로도 춤에는 자부심이 있다. 각자의 춤선이 뚜렷한 방탄소년단 내에서도 특히 팝핀과 현대무용에서 강점을 보이는 멤버이다. 아크로바틱과 파워풀한 안무도 잘 소화하지만 "Butterfly" 같이 섬세한 안무도 잘 소화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폭넓게 소화한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팝핀을 시작했으며, 비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부산예술고등학교 현대무용과에 수석입학으로 진학했으며, 연습생 생활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기까지 (예고 입시 준비 기간을 포함해) 2년 정도 현대무용을 한 경험이 있다. 데뷔 초에는 힙합 아이돌이라는 방향에 맞추어 파워풀한 퍼포먼스 중심의 무대를 주로 선보였다. 이 시기 방탄소년단 댄스 브레이크는 지민이 반 이상 담당했으며 다른 멤버가 담당하더라도 같이 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대표적인 것으로 데뷔곡 "No More Dream"에서의 발차기, "We Are Bulletproof Pt. 2"에서 제이홉을 텀블링으로 넘기, "N.O" 때 공중돌기 아크로바틱을 주 무기로 한 댄스 브레이크 등이 있다. 제이홉, 정국과 함께한 '엠 카운트다운 댄싱9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도 메인으로 춤을 춘 적이 있다. 아무래도 아크로바틱에 능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유일하게 마샬 아츠를 할 줄 아는 멤버이기 때문이었던 듯 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마샬 아츠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던 모양. 그러다 2015년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 곡에 섬세한 표현이 요구되는 안무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섹시 댄스 담당으로 거듭났다.


현대무용을 배운 덕분인지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약 조절이 발군이라는 평. 목을 잘 사용하고 체공 시간 또한 긴 편이다. 이는 안무 중에 턴이 많이 들어가는 "피 땀 눈물"에서 잘 볼 수 있는데, 몸이 먼저 회전하고 중심축을 따라 목이 돌아가거나 멤버들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을 소화한다. 2016년 MAMA 공연에서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턴이 반복되는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평소 서 있을 때도 발을 팔(八)자로 벌린 채로 서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방탄소년단 내 독보적인 유연성 부문 1위.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맡고 있는 손성득도 인터뷰에서 지민이는 탄력이 있고, 무용했던 친구라 선이 예뻐서 소프트한데 강한 매력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존 안무 위에 자잘한 기교를 섞는 애드리브가 많은 것도 특징.

2015년 RUN 활동 시기에 출연한 주간 아이돌에서 한 팬의 부탁으로 데뷔 이래 처음 현대무용을 선보였다. 이후 2016년 연말, 가요대전에서 현대무용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복근
기타 포지션으로 복근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데뷔곡 No More Dream 후렴구에서 센터로 나와 복근을 까는 안무로 주목을 받았다. 사실 처음에는 지민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 함께 복근을 까는 안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멤버들이 분개하여 결국 지민만 복근을 까는 안무로 변경되었고 멤버들은 웃고 지민만 울었다. 처음에는 RM에게 복근을 까는 안무가 민망하다며 고민 상담까지 했으나, 막상 몇 번 무대에 서 본 이후 그 파트에서 유달리 함성이 커지는 효과를 체감하고는 점점 즐기기 시작했다고. 데뷔 전에는 의기소침한 편이었는데, 오히려 복근을 계기로 무대 위 스포트라잇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퍼포먼스에서 노출을 담당했다. 무대 의상도 민소매처럼 노출이 많은 의상이 많으며, 위와 같이 2014년 MAMA에서도 블락비와 댄스 배틀 중 옷을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이 퍼포먼스로 지민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랐으며, 현장 분위기 역시 화끈했다고 한다. 실제로 당시 방송에서는 옷을 찢자마자 걸스데이 소진, 유라와 WINNER 강승윤의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으며 뒤이어 방송된 MAMA 비하인드에서도 앞서 무대를 마치고 들어온 제이홉을 인터뷰하던 작가가 지민이 뒤따라 들어오자마자 바로 시선을 돌리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정국은 리허설 때보다 후드티를 빨리 벗지 못해 아쉽다고 했으나 찢지민 자체의 여파가 너무 큰 나머지 그런 것 따위는 쉽게 묻혔다.

그런데



2015년 "화양연화" 활동부터 근육질 몸매 대신 선이 얇은 체형을 밀기 시작했다. 다이어트로 살을 빼기 바빠 운동할 힘이 없다고 I NEED U 활동 당시 모 라디오에서 언급한 바 있으며 같은 팀 멤버 뷔의 말로는 춤이 굉장히 힘든데도 저녁을 굶고 연습을 한다고 한다. 팬들은 이러한 이미지 변화를 좋게 보면서도 무리한 관리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중. 피땀눈물 활동 전 공백기에 10일동안 한 끼를 먹었다고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 본인이 밝힌 바 있다.

이후로도 2016년에는 살이 아주 많이 빠져서 슬렌더한 체형이 되었다. 복근이 옛날 같지는 않고 얼굴도 반쪽이 되었다. 그 대신 전체적인 핏이 얇아지고 섬세한 춤선이 더욱 돋보여지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디 방향도 많이 바뀌어 노출이 적고 손까지 내려오는 긴 소매의 옷을 착용하는 모습을 주로 볼 수 있다. 태닝한 피부와 민소매 시스루 의상으로 대표되던 활동 초기 때와 비교하면 이미지가 전혀 다른 셈. 콘서트장에서 "No More Dream"을 선보일 때 빼고는 퍼포먼스 상의 노출도 거의 사라졌다. 멤버들도 데뷔 때와 이미지가 가장 많이 바뀐 멤버로 지민을 뽑기도 한다.

결국 2016년 정규 2집 "피 땀 눈물" 활동 중 한 음악 방송 비하인드 캠에서 배를 통통 두들기며 이제 복근이 사라졌으니 기대도 하지 말라는 말로 팬들에게 복근과의 이별을 알렸다.


2017년 9월 22일 <COMEBACK SHOW- BTS DNA> 의 'No More Dream' 무대와 9월 29일 뮤직뱅크 'MIC Drop' 무대에서 아주 선명한 복근이 공개되었다! 

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 세계의 여러 아미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고화질로 뜨면 편집해서 올려주길 바란다!

복근으로 주목을 받긴 했지만 복근 못지 않게 허벅지가 매우 튼실한 편이다.

순둥이



무대 위 갭 모에의 끝판왕

무대 위에선 눈빛으로 씹어먹을 듯한 카리스마를 자랑하지만 무대 아래에선 명불허전 순딩이로 돌변한다. 그 갭이 어마어마해서 멤버들도 신기하다고 평할 정도. 실물을 본 팬들의 말로는 샤프하고 꽤 냉미남형 얼굴이라고 하는데, 방탄소년단 형라인 증언에 따르면 실제 성격은 유순하고 착해서 거절을 잘 못하며, 말을 잘 듣는다고 한다.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편이라고 하며, 멤버들의 몰이에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고민을 잘 들어주고 주변을 챙기는 성격이다. 모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 형 동생 할 것 없이 '힘들 때 가장 많이 도와준 멤버'로 지민을 꼽기도 했다. 거기에 평소 생활 속 애교가 많아 모든 장난도 용서된다고.

다만 이러한 착한 동생 이미지 덕분(?)에 방탄소년단 내 서열 7위와 형라인의 동생 몰이의 주 표적이 되곤 한다. 특히 슈가와 제이홉에게 많이 당한다. 슈가는 주로 지민을 부리는(?) 편이라면 제이홉은 괴롭히는 편. 여기에 동생라인 뷔와 정국까지 합세하여 지민몰이 장난을 치기도 한다. 나아가 맏형의 아재개그에 유일하게 껌뻑 넘어가는 순진무구함 까지 겸비하고 있다.

물론 본인도 나름 서열 상승의 기회를 엿보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순둥이이긴 하지만 마냥 져 주는 성격은 아니고, 은근히 승부욕 넘치고 자존심도 고집도 센 편이라고. 이에 "신인왕 방탄소년단"에서는 두 살 어린 막내 정국이 머리를 쓰다듬었다고 분노하여 “내가 너보다 두 살이 많아! 밥을 2,130그릇 더 먹었다고!”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실 2,190그릇이다. "아메리칸 허슬라이프"를 위해 미국에 다녀온 이후로는 이름대신 애칭으로 굳어진 침침과 함께 '침침 bro'라는 말을 자주 쓰며, 종종 뷔에게 트위터 답멘을 보낼 때 자신 스스로를 '오빠'라고 칭하기도 했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서, 팀 내 최단신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mini mini하다'고 해서 '지mini'라고 불린다. 슈가보다 1cm 작은데, 자기한테만 꼬맹이라고 부르는 회사 스태프들에게 슈가 형도 꼬맹이라고 불러달라고 "신인왕 : 방탄소년단" '가슴을 열어라' 에서 공개 한 바 있다.빅히트 대리님에게는 안 먹힌 것 같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슈가와 함께 묶여 '미니미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키뿐만 아니라 손도 작다. 정확한 크기는 17.5cm. 콘서트에서 작은 손 때문에 마이크를 놓칠까 봐 조마조마하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기타
집에서는 밑으로 남동생 한 명을 둔 장남으로, 얼핏 보면 막내 같다가도 때때로 장남의 모습이 보인다. 형처럼 다정하게 잘 챙겨주는 지민의 모습은 현실 남친 같은 말투의 박지민이라는 영상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남동생과도 일반적인 형제들에 비해 다정한 사이. 동생을 '현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친동생과 동갑인 막내 정국을 향한 애정이 큰 편.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정국맘'으로 통한다. 예전부터 친동생이 생각난다면서 잘 챙기는 편이기는 했으나, 2014년하루만 활동부터 본격적으로 격한 정국앓이가 시작되었다. 그 즈음 출연한 방송 및 라디오에서 '휴가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줄곧 '정국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을 뿐만 아니라 온갖 스킨십을 시전했다. 정국과 함께 찍은 로그에서 "정국아 니가 왜 이렇게 좋지?"라는 발언도 했다. 영상의 반 이상을 정국만 찾아다니는 방탄밤도 있다. 모 V앱 영상에서 신부로 분장해 콩트 연기를 했는데, 이 때도 정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달려라 방탄> 마지막 편에서는 정국이 미션 성공을 위해 지민으로부터 "제발 하지마" 라는 말을 들어야 했는데, 온갖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제발은 커녕 '하지 마'라는 말조차 정국에게 하지 않았다.
매번 지민을 밀쳐내기 바쁘던 정국도 점점 넘어오고 있다. 모 라디오 방송에서 '친형보다 지민이 형이 나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발언을 했으며, 2016년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카메라를 보며 말을 하고 있던 지민을 정국이 뒤에서 안기도 했다. 이를 보고 팬들은 드디어 '성공한 정국맘'이라며 축하해주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인 뷔와 1995년생 동갑이라 가장 친하다고 하며, 팬들은 뷔와 같이 묶어서 구오즈(95z) 혹은 만다꼬즈라고 부르고 있다.

정국이가 안무 중 누군가를 들어올리는 편이라면, 이쪽은 슈가와 함께 들리는 편이다. 정국과 함께 합을 맞춘건 No More Dream, 2014년 MBC 가요대제전 등. 아크로바틱에 능해서 아예 할 줄 모르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상남자에서 제이홉이 점프할 때 받침대가 되기도 했다.
무대 위에서 안무 도중 머리를 쓸어넘기는 행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나 가끔 도가 지나쳐 머리가 산발이 되기도 한다. 멤버들은 이에 대해 '센터부심' '자신감이 너무 지나치다' '끼 부린다'며 디스를 하기도 했다.

본인이 귀여운 걸 본인도 알고 있다. 멤버들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모양.

롤모델은 빅뱅의 태양이라고 한다. 굉장히 따라하고 싶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닮은 연예인으로는 차태현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신흥 닮은꼴로 '망개떡'이 떠오르고 있다.

RM과 슈가가 트위터에 많이 등장한다면 지민은 공식카페에 자주 나타나는 편이라 공카요정으로 불린다. 팬들을 '이삐'라고 불러주며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최근에는 음성메시지에 재미가 들렸는지 녹음된 파일도 올린다. 투어 동안에는 한국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국외에서 찍은 사진들을 블로그에 정리해 올려주기도 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출신으로, 아버지가 과거에 서면에서 카페를 하셨다고 한다. 가끔 동생도 볼 수 있었다는데, 목격담에 따르면 아버지와 동생이 지민과 똑같이 생겼다고. 특히 손이 많이 닮았다고 한다. 현재는 고모님이 운영하시며 사진, 인형 등 방탄과 관련된 것은 대부분 정리했지만 아버님이 가끔 오신다고 한다. 2016년 12월 30일 당시는 다른 가게가 들어선 상태였다.

과거에 '또순이'라는 이름의 개를 키웠지만,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진돗개와 핏 불 테리어가 믹스된 개였는데, 귀엽고 착하고 순했다고. 모 방송에서 강아지를 다루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개를 키워본 티가 난다. 또한 어릴 적에 맨날 같이 놀던 엄청 큰 흰 개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개의 다리가 섹시해보여서 다리를 잡았다가 본인의 다리를 물려 약국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정도는 견딜 수 있겠다 싶어서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고.


이상형은 귀엽고 착한 여자. 키는 자신보다 작아야 한다고 한다. 깔끔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겁쟁이 2위. 몰래카메라 당시 가짜 심리테스트를 하다 중간에 튀어나온 귀신 사진에 놀란 두 명 중 한 명이다. 꿀FM에서는 데뷔 전 멤버들끼리 롯데월드에 갔을 때 무서워서 자이로드롭을 못 타겠다고 울먹였던 사연을 대구 사는 김 모 씨가 제보하며 직접 재연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후 놀이공원에서 찍은 V앱 영상에서 처음에는 "사실 전 오늘 비가 왕창 내려가지고 안 타길 사실 바라고 있었긴 한데. 날씨가 너~무 좋은데?" 라고 말했지만, 마지막에는 "완전 재미써여~ 진짜 하늘을 나는 것 같애!" 라며 아직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 겁쟁이 1위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신인왕에서 거의 매회 벌칙으로 여장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전술한 겁쟁이 두 명만 여장 벌칙을 피해 갔다. 아이즈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사실 학교 축제 때 대회에서 여자 한복을 입고 1등한 적이 있다며 자신은 여장하면 굉장히 예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막… 하고 싶다는 건 아니라고. 이후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서 미션 수행 중 여성 한복을 입고는 여러 의미로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그리고 2015년, 엠넷 밋앤그릿 벌칙 수행으로 핑크 메이드복을 입었다!

방탄소년단의 비공식 똥손. 상상 초월의 어마어마한 똥손이다. 신인왕 벌칙 최다 당첨자이며 왕이 된 적 또한 한 번도 없다. SBS 런닝맨에서는 파트너인 이광수에게 가장 나쁜 선택지였던 '라면 기부 200박스'를 뽑아 건네주기도 하였다. V앱 플러스 BON VOYAGE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똥손의 진가가 드러났다. 공항에서 진과의 가방 몰아주기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현지에 도착해서는 공항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캐리어를 잃어버렸다. 그 후 숙소의 룸메이트 뽑기 순서를 정하는 가위바위보에서 꼴찌를 했고 뽑기 결과도 다른 멤버들은 두 명씩 방을 사용하는데 혼자 거실 사용하기에 당첨되었다.

한 방송에서 카메라와 눈싸움을 했는데, 그 때의 기록이 무려 1분 44초 18. 뷔의 기록이 50초 정도였는데 그의 기록을 깨기 위해 도전했다가 2배 넘게 더 버텼다.

딱밤을 세게 잘 때린다. 그래서인지 딱밤을 때리는 역할로 자주 지목당하는 편.

웃음이 많은 편이다. 웃을 때는 눈이 사라질 듯 작아지면서 입이 반달모양이 되어 윗치아가 드러난다. 엄청 웃길 때는 눈과 눈 사이의 콧대를 찡그리면서 웃는다.

데뷔 초에는 태닝으로 피부가 까만 편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면서 이제 방탄소년단에서 넘사벽으로 하얀 멤버 다음으로 하얗다. 실물을 직접 본 팬들에 의하면 평균보다 살짝 하얗다고.

정국이 뽑는 외모 서열에서 7위를 독점 중이나 은근히 외모에 자신감이 있다. 매력 포인트를 ‘나 자체’ 라고 적는 패기. 스스로 외모 점수도 100점을 줬다. 다만 막내가 그럴 때마다 마음은 조금 아프다고 한다. 2014년 한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직접 1위와 7위를 꼽았는데, "제가 볼 때 1위는 진 형이에요. 7위는.. (멀리 있는 RM을 바라보며) 요즘 잘생겨졌으니까, ㅅㄱ 형이라고만 해주세요. 너무 대놓고 이야기하기는 미안해요."

휴대폰에 멤버들을 진 형, 김태형, 막내 정국이, 모니 형, 슈가 형, 호석이 형이라고 저장해 놓았다.

2015년, 쩔어 활동을 위해 빨간색으로 염색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점점 사람들의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후 RUN 활동을 위해 주황색으로 염색. 2016년 불타오르네 활동에는 흑발을 하며 리즈를 또 한번 갱신했다. 이후 "WINGS" 활동 기간에는 밝은 톤 염색을 미는 듯.


2015년 8월 18일, 오사카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재팬 오피셜 팬미팅 언더커버 미션'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팬미팅 오신 분들과 걱정하고 계시는 아미들 걱정 끼쳐드려 미안해요. 무대에서 빠지니 정말 쑥스럽고 부끄럽네요. 지금 잘 쉬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JM”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시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15년 10월 13일, 본인의 생일날 V앱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받은 망개떡 캐릭터가 그려진 떡 케이크를 인증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Never Grow Up이란 곡을 좋아한다고 한다.

숫자 중에서는 3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반지, 귀고리, 팔찌 등을 거의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그리고 이걸 착용하면 무대에 올라갈 준비가 되었다는 자기만의 뭐 그런게 있다고.

과자를 정말 좋아한다. 한 대만 방송에서는 제작진 측에서 과자를 선물로 주자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멤버들 다같이 노르웨이로 여행을 갔을 때에도 형들이 프링글스를 사오자 "예에쓰~ 내가 과자 진짜 좋아하지" 라고 말했다.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기념 V앱에서는 뽑기 형식으로 진행된 선물 주고받기에서 자신의 선물을 고른 뷔에게 각종 과자+간식꾸러미가 담긴 선물을 선사해 야유를 받은 적 있다.

김치를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김치볶음밥, 볶은 김치, 김치찌개는 물론이고 그냥 밥에 김치만 얹어먹는 것도 좋아한다고.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지만 좋아하기는 한다고 한다. 트위터에 그가 정국과 함께 BBQ의 마라핫치킨을 먹고 있음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했었는데, 둘다 굉장히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정국이 말하길 진과 더불어 자신과 함께 자주 술을 마시러 가는 멤버라고 한다. V앱 본보야지 영상에서도 맥주를 덤덤하게 잘 마시는 걸 보면 술을 못하지는 않는 듯.

카라의 멤버인 한승연이 눈여겨보는 후배로 정국과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맘마미아로 활동할 당시 Danger 활동 중이던 방탄소년단과 활동이 겹쳤는데 그때부터 눈여겨보고 있다고.

한국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오마이걸의 현승희와 같은 반이었다.

원피스에 나오는 조로가 멋있어보여서 검도를 8년 정도 배웠다고 한다. 또 태권도도 배웠다고 하며 피아노도 칠 수 있다.

2016 추석 아육대에서 '결승선에서 나를 기다려 줬으면 하는 남자 아이돌' 설문조사에서 무려 3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많이 사랑받는 멤버인 듯. 이 날 지민은 계주와 양궁에 출전했는데, 계주는 금메달을 땄지만 GOT7과 예선에서 맞붙었던 양궁은 치명적인 6점을 쏘는 바람에 방탄소년단이 2점 차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이날 개그만 일삼다가 몬스타엑스에게 초강력 KO 펀치를 얻어맞고 광탈한 BTOB보다 득점이 많아서 양궁 동메달을 획득하긴 했다.

태몽이 예사롭지 않은 멤버들 사이에서 단연 비범한(?) 태몽의 주인공이다. 아버지는 꿈에서 용을 보셨고, 어머니는 큰 나무에 열린 빛나는 작은 고추를 보셨다고.


오른쪽 눈이 항상 살짝 부어 있는데, 어렸을 때 변기에 부딪혀서 8바늘 꿰맨 흉터라고 한다. 

낯을 가리는 데다 예능 출연도 적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 이외의 연예인들과는 친분이 적은 편이었으나, 2016년 하반기 정규 2집 활동을 전후로 샤이니의 태민과 방송에서 친목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아마 뷔와 샤이니의 민호가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친해졌고 이에 덩달아 친분을 쌓은 모양이다. 태민도 그룹 내에서 낯을 많이 가리는 멤버로 알려진 편이라 둘이 서로 친해진 것에 대해 팬들도 신기해하고 있다고. 이 둘은 2016년 연말에 함께 춤 무대를 꾸리기도 했다. 또한 정규 2집 앨범에 감사하는 이들 중 EXO의 '종인이 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2017 설날 아육대에서 팬들의 프리뷰로 EXO의 찬열과의 친분이 드러났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만화로 드래곤볼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이사한 숙소에서 룸메이트가 제이홉이라고 한다. 정국의 증언으로 룸메이트를 정하는 가위바위보에서 졌다고.

<신양남자쇼>에서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 영상이 공개되었다.

볼 부분에 홍조가 있다.

본인 돈으로 산 최초의 앨범이 보아 앨범이라고 한다.

어릴 때 검도를 7년 정도 하였고 태권도도 배워 검은띠라고 한다.

연락처 중에서 'ㅌ'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연락처가 태형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K리그에 세련된 축구 플레이를 지도하며 "니포 축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외손녀가 지민의 팬이라고 밝혔다. 지민을 좋아하는 이유는 “귀여워요. 춤과 노래도 잘 하고요”라고.

2017년 6월 일본 공연 차 출국했을 때 참새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런데 참새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지민을 경계하지 않는 듯하다.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서 정국은 고양이에게 외면을 당했지만, 고양이는 지민을 잘 따랐다.

샌드위치를 잘 만든다.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라고 한다. 살기 위해 먹는다는 슈가가 만족할 정도.

슈가는 지민을 괴롭히는 방법이 락 음악 시키기라고 밝혔다. 이유는 목소리가 미성이라서.

뷔는 지민에게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추천했다. 한편 슈가는 무간도를 추천했다. 지민이 좋아할 듯한 영화 장르라서 그렇다고 한다.

자신의 보컬 실력에 부족함이 많다고 느낀다고 한다. 마음만 같아서는 스케줄을 다 접고 3개월 정도 맹훈련을 하고 싶다고 컨셉북 인터뷰에서 토로했다.

뉴이스트의 렌과는 같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며 한국예술고등학교도 같은 날 졸업했다. 하지만 서로 과가 달랐어서 아직 친분은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