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민서공이가 배우 박보검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3일 민서공이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구독자들과 Q&A를 진행했다. 이날 민서공이는 키 182cm, 몸무게 70kg이라며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밝혔다. 이는 박보검과 같은 신체 사이즈이다.
이후 민서공이는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멋지다"라는 드라마 '청춘기록'의 대사를 인용해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런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질문을 거르는 과정에서 민서공이는 "이것도 땡"이라고 말했고, 이는 박보검의 평소 말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해당 내용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자 민서공이는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을 남겼다. 민서공이는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해 "하지 말래서 더 하고 싶어짐. 손민수 한다. 수고링"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실제로 공개하기도 했다.
SNS 이용자들은 "너무 못된 심보인 것 같다", "이제 좀 무서울 정도", "무관심이 답이다", "팬이면 진짜 화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