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중학교는 두산건설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한 터전으로 빛났다. 지난 28일, 두산건설은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 버디기금'을 강북중학교에 전달하며, 총 77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기금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창단식에서 선수들이 정한 약속에 따라 적립된 것으로, 정규대회에서 기록한 성적에 비례해 적립된 것이 특징이다. 두산건설은 올해에는 정규대회에서 기록한 버디 730개와 이글 8개에 대응하여 770만원을 모은 셈이다.
이번 기부는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협회의 지원으로 건립된 학교 연습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부금은 골프 연습장의 보수 및 필요한 도구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미리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방송 프로그램과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총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또한, 대회 갤러리 입장권 판매 수익 전액 1098만원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되었다. 이로써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총 586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두산건설은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나눔을 실천하며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부프로그램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김민솔 선수는 "대회에서의 성적이 기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두산건설 사내 팬사인회 때에 우승공약으로 기부를 약속했는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골프의 인기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