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미용기 기업 에이피알, 코스피 상장 D-3
미용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에이피알이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김희선 미용기'로 유명한 이 회사의 상장은 예상 시가 총액이 2조원에 육박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따따블'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에이피알은 뷰티 테크 기업으로, 다양한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와 화장품, 패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하며 약 14조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이에 대표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20만 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유치했습니다.
에이피알의 상장은 올해 첫 '대어급' 신규 상장사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9% 증가한 37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공모가는 희망 범위를 초과하여 25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예상 시가총액은 1조8961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이 회사의 흥행에는 지난해 상장을 철회한 기업들도 IPO 재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도 IPO 추진에 나섰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한 때 침체되었던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앞으로 에이피알과 기타 기업들의 상장 결과와 시장 반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