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피스
매운 음식 대 결전병기중 하나
사실 쿨피스는 시원하고 달달한 맛 때문에 매운맛을 없애주는것처럼 느끼지만 실제로는 그닥 효과가 미미하다.
차라리 매운맛을 없애려면 지방을 먹으면 된다. 지방이 캡사이신을 녹여 매운맛이 금방 사라진다.
삼겹살과 청양고추를 같이 먹으면 매운맛이 금방 사라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쿨피스는 유산균 배양액과 설탕, 합성착향료에 아스파탐을 넣어서 만든 것으로, 가격이 같은 부피의 다른 음료수에 비해 엄청나게 싸서 돈이 없는 학생신분에게 특히 인기. 학교 앞에서 여름이 되면 200ml 짜리 쿨피스를 얼려서 파는 것을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값도 싸고 특히 여름에도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오래 보관이 되기 때문에 냉장고가 없는 기숙사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느 정도로 싸냐면, 같은 양의 생수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물론 생수 한정인데다가 분명 큰 페트에 1,000원 미만도 하는 생수보다는 훨씬 비싸다. 하지만 가끔씩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것들을 600원 700원으로 파는 경우도 있으니 엄청나게 싸다. 마트서 조그마한것들을 400원에 파는 유일하게 아주싼 음료
의외로 맛있다는 평이 많다. 단순히 맛있다는 평이 아니라 7~90년도생 학생시절을 보낸 사람에게 있어서는 50원~200원땡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지명도를 발휘하는 음료수로 통하며, 국민/초등학생 시절때의 네임벨류는 코카콜라 저리가라 할정도로 분식집과의 케미가 지금도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현재 진행형이다. 떡볶이와 쿨피스 는 대한민국 학생시절을 보낸 사람에게 있어서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절대공식.
쿨피스의 단가때문에 쥬시쿨을 들여놓은 가게에서는 어, 쿨피스가 아니네? 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그만큼 분식집 계열에서의 쿨피스의 입지도는 쿨피스 ≥ 쿨피스 카피상품 까지 모조리 통칭하는 음료수가 될 정도로 그 지분율이 막강하다.
단순히 재료가 별로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물에 가까워서인지, 온갖 잡다한 첨가물이 들어간 음료수들보다 깔끔한 맛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얼려 먹는 데 최적인 음료수이다. 슬러시 기계가 있다면 탄산음료를 얼려 먹어도 좋지만, 집 냉장고로 얼려 먹으려면 쿨피스 종류나 액상 요구르트 정도가 최적이다. 괜히 문방구에서 얼려서 파는 것이 아니다. 다만 너무 땅땅하게 얼지 않도록 적당히 얼리거나 녹여서 슬러시 형태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워낙 달고 진해서 물이랑 설탕을 더 타서 양을 늘릴수도 있다.
쥬시쿨, 파인스, 서핑쿨, 화인쿨, 쿨스타 등 각종 비슷한 음료도 많으며 맛도 비슷하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매운 라면 열풍에 따라 이 음료 판매도 함께 급증했다.
수출했다가 이름 때문에 개쪽을 당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Cool pis'에 's'만 더 붙이면 'cool piss(시원한 오줌)'이기 때문. 일본의 칼피스도 뒤에 pis가 들어가긴 하지만, 이쪽은 그래도 고유명사로 취급되는 것에 비해, 쿨피스는 Cool+pis이므로. 이와 관해 영국남자 에피소드가 있는데 매운 닭발을 먹으러간 크리스 신부가 쿨피스 이름을 듣고 자지러진다 ㅋㅋㅋㅋ '시원한 오줌' 이름을 해석하자면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이미지로 홍보중이니 'Cool piece' 아니면 'Cool peace' 정도로 홍보해도 되겠지만 매출에 지장을 주는 요소는 아니다보니 별로 그런 관심은 안두는 듯 하다. 빙그레제 제품의 경우 쥬시쿨로 이름을 정했다.
그러다 어느날 김치 쿨피스 사진이 돌기 시작했는데 물론 명백한 합성이다. 합성이 아니라면 김치쿨피스 사진이 저 1장의 사진 외에 다른 사진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 이런 엽기적인 제품은 화제성과 더불어 뉴스가 되기 때문.
또한 좌상에 있는 기업로고는 옛 해태유업의 로고인데, 당시 해태유업에서 발매한 쿨피스와 저 김치쿨피스는 로고 배치도 다르고 폰트도 다르다. 추가 사진이 없는 한 빼도박도 못하는 합성이라는 얘기. 위의 사건과 맞물려 보면 일본에서 흘러나온 합성 사진이라고 추정된다. 그것도 혐한초딩들이 의도적으로 한국을 비하하기 위해 합성한 티가 팍팍 난다.
가격이 저렴한 건 우유에서 지방을 빼는 공정 뒤에 통을 세척한 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으나 주 재료인 탈지분유와 과즙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판매량이 많아 대량생산을 하여 단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쥬시쿨 제조사인 빙그레에서 직접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