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몰고다니는 그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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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가 몰고다니는 그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 L494>


영국의 랜드로버에서 2005년부터 생산하는 중형 럭셔리 SUV로, 랜드로버의 기함인 레인지로버의 바로 아랫급 모델이다.

1세대 (L320, 2005~2013)




1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섀시는 2004년에 출시된 디스커버리 3의 섀시였던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변형한 세미 모노코크 방식이었다. 그래서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노코크 섀시의 특징인 견고함을 물려받는 동시에, 완전히 통합되지 않는 섀시가 갖고 있던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 또한 물려받았다. 이는 공정에서 공용되는 부품이 많아지는 방식이었던 터라, 생산 비용의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물론 디스커버리의 섀시를 물려받기는 했지만 크기는 조금 작았고, 디스커버리와 같이 3열 추가 시트를 장착하지는 못했다. 또한 브렘보의 브레이크가 TDV6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기본 옵션으로 달려 나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최상위급 엔진에는 390마력을 내는 4.2 ℓ Jaguar AJ V8 슈퍼차저 엔진이 올려졌다. 또한 300마력을 내는 자연흡기 4.4 ℓ 엔진도 있었는데, 두 엔진 모두 급격한 오르막에서 연료가 엔진에 공급이 안 되는 것을 방지한 오일 피킹 시스템이 탑재된 엔진이였다. 2.7 ℓ TDV6 디젤엔진 또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했고, 3.6L TDV8 디젤은 2010년식까지 장착되었다.

2009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기존의 4.2L와 4.4L 가솔린 엔진을 5.0L 엔진으로 대체했고 2.7L 디젤 엔진을 3.0L로 대체했다. 2011년식부터는 3.0L SDV6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2세대 (L494, 2013~현재)




2013년 3월에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1세대와 달리 레인지로버와 플랫폼을 공용한다. 306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339마력 V8 4.4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340마력 V6 3.0리터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재규어 XFR-S에 달리는 550마력 V8 5.0리터 슈퍼차저 엔진의 약을 제대로 빨고 만든 고성능 모델인 SVR이 2015년 11월 25일에 대한민국에 공식 출시됐다. 연비는 6.7km/L. 다른 랜드로버 차량들과 다르게 자동변속기가 다이얼식이 아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1,560만 원 - 1억3,550만 원, SVR은 1억 7,980만 원이다.

2017년 10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디젤 하이브리드도 나오며,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하이브리드를 더해 총 354마력의 출력을 낸다. 연비는 10.9km/L.

다니엘 헤니가 미국에서 몰고 다니는 차이기도 하다. 정작 다니엘 헤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홍보 모델을 맡았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