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아시아 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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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아시아 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2024. 3. 9.

키움증권, 싱가포르를 아시아 투자 중심지로 두번째 법인 설립

 


키움증권,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추진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확장


키움증권이 아시아 투자 요충지로 부상한 싱가포르에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키움증권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시장으로의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작년 말에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에 자산운용업 라이선스 인허가를 신청하고, 현지 법인 설립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키움증권에게 두 번째 아시아 법인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싱가포르는 홍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글로벌 투자기관들의 아시아 본부가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시장의 확장성과 연계성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현지 증권사의 지분 인수보다는 자회사로 현지 운용사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현재 MAS의 인허가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싱가포르를 아시아에서의 중심 거점으로 삼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기존의 인도네시아 법인에 이은 새로운 해외 거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증권사들도 이에 발맞춰 현지 법인 설립 및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은 이러한 추세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현지 인력을 늘리고 아시아 시장 분석과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위 인가를 취득하는 등의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